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834

정안천 걷는 행복

2022년 5월 18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길 걷는 즐거움, 느끼는 행복 산책길 걸으며 희망을 본다. 2022년 5월 16일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을 공유한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보시기 바란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832964&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길을 걷는 즐거움, 느끼는 행복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길 걷는 즐거움, 느끼는 행복 산책길 걸으며 희망을 본다 www.chungnam.go.kr

흥미진진 공주

2022년 5월 13일 나는 공주 시민이다. 공주는 '흥미진진 공주'다. 날마다 공주 정안천 산책길을 걷는다. 거의 날마다. 혼자서 걷기도 하지만, 대개 아내와 같이 걷는다. 둘이서 날마다 걸으면서 할 이야기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그냥 걸으면서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오늘은 오리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 너무 가물어서 정안천 물이 마르네 버드나무 꽃가루가 너무 많이 날리네 저 앞에 가는 사람은 날마다 저렇게 애완견과 같이 다녀 자전거 타고 달리는 사람이 많아졌어 저 그네는 누가 미리 앉았나 봐. 오늘은 정안천 생태공원 풀 뽑는 아주머니들이 안 보이네 이것저것 보이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말을 주고받는 우리다. 이렇게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낀다. 가끔 우리는 병원에 정기검진 받으러 가는데..

같이 걷기

2022녀 5월 10일 아내와 같이 걸은 정안천 산책길 앞서가는 사람을 뒤에서 사진으로 찍기도 하고 아파트 옆 공원길을 좋게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면서 아픈 다리를 잘 다스리면서 걸었다. 둑길 옆의 작은 메타세쿼이아가 제법 큰 모습이고 언덕에 만든 공주시 상징 문양도 더욱 또렷해진 모양이다. 냇물에 그 많던 오리는 안 보이고 어쩌다 보이는 두어 마리 오리는 더욱 값어치 있는 볼거리다. 정안천 냇물 따라 걷는 이 운동이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우리에게는 퍽 다행이고 행복이다.

연못과 봄 꽃

2022년 5월 4일 연못 주변 풀을 깎은 흔적을 보았다. 산책길을 걷는데 풀 특유의 냄새가 났다. 예취기로 풀을 자른 뒤 나는 특유의 냄새다. 그동안 연못 주변에 잡초가 웃자라서 더 이상 자라면 그것도 처리 곤란함을 느끼고 적당한 시기에 풀을 자른 것이라 보고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끔한 연못 주변 환경이 되었다. 연못 주변을 말끔하게 하는 중 연못의 연잎이 오늘도 자란 모습이다. 정안천 연못 오늘 보니 연못가는 온통 노란 꽃들이다. 유채꽃도 있고 애기똥풀도 있는데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 정안천 연못가 꽃들

앵두 열린 모습

2022년 5월 3일 정안천 산책 길가 앵두나무에 앵두가 열렸습니다. 꽃핀 지가 얼마 됐다고 벌써 열매가 달렸어요. 앵두는 꽃 떨어진 그 자리에 틀림없이 열매가 맺히나 봅니다. 다닥 달린 앵두가 그 자리서 커 ㄱ겠지요. 앵두가 익어갈 즈음 다시 볼 테지만, 아직은 작고 퍼런 앵두가 신기합니다. ▲정안천 앵두 연못에 떠오른 연잎이 아직은 작지만, 앞으로 크게 자랄 것입니다. ▲정안천 연못 ▲정안천 냇물 바람 한 점 업스 잔잔한 냇물에 반사된 나무가 먹집니다. 연못가 산책길을 걸어가면서 본 풀꽃들입니다. 2014년 4월 26일의 사진입니다. 2022년 5월 3일 사진입니다. 2014년 4월 26일 사진입니다.

5월 2일, 정안천

2022년 5월 2일 정안천 생태공원 모습이다. 제법 봄다운 날씨에 연못에 떠오른 연잎의 윤곽이 뚜렷해졌다. 연못에 고인 물 위로 떠오른 연잎 모습을 지세히 본다. 물속에서 나온 줄기를 따라 수면과 같은 높이로 떠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어린 연잎은 수면과 같은 높이이나 앞으로는 더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커가는 연잎 모습을 수시로 관찰할 것이다. 자연의 섭리를 보고 느끼는 재미로 매일 이 연못가를 돈다. 가장 상류의 연못에는 잡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보니, 연잎의 자람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예초기로 잡초를 자르기도 힘들 것 같다. 이렇게 수고하는 분들 덕분에 더 좋은 연꽃을 보게 될 것 같다.

공원 다운 생태공원을

2022년 4월 30일 정안천 생태공원의 옛 모습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생태공원이었다. 어린이들이 와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소였고 어른들도 환한 꽃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였다. 꽃 곰도 있었고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크고 작은 정자도 운치 있게 쉴 수 있는 곳이었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다. 지금은 메타세쿼이아 언덕의 꽃잔디와 튤립 꽃도 사라졌고 여기저기 있던 정자도 하나둘씩 점차 줄어들었고 거기다 메타세쿼이아 길 끝부분에 공원관리를 위한 준비 창고와 자동차 그리고 장비들로 공원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올 연꽃 철이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안천 생태공원을 더 좋게 살려야 한다.

정안천 소식

2022녀 4월 29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소식입니다. 아침나절 비가 조금 내린 덕분에 메타세쿼이아가 더욱 싱싱해 보입니다. 나무 밑 잡초도 더욱 자란 것 같습니다. 모든 식물이 날마다 새로워집니다. 메타세쿼이아가 제법 파래졌습니다. 정안천 연못 위 연잎입니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출렁이는 연못 물 위에서 흔들리는 연잎입니다. 아직은 크기도 작고 연약해 보이는 연잎들이 연못 위에 떠 있습니다. 정안천 연못의 연잎이 지금은 비록 연약하지만, 얼마 안 있어 클 겁니다. 장담합니다. 그때 다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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