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834

유명한 공주 메타세쿼이아 길

2022년 7월 8일 공주에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의당면 청룡리)에서 가까운 곳이다.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교각 부근에서 약 500m 정도 길이인데 의당 주차장까지 이어진다. 이곳 메타세쿼이아 길에서는 걷는 사람을 늘 볼 수 있다. 이곳 풍경이 좋아서다. 나무 그늘을 걷는 멋도 있고 걸으면서 길 아래 연못에 핀 연꽃을 보는 것도 멋있으니까.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정안천 연못에서 핀 연꽃을 바라보면 파란 들판과 잘 어울린 풍경이다. 정안천 연못에서 올려다본 메타세쿼이아 언덕이다. 부근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화물차들이 연락부절이다. 메타세쿼이아가 끝나는 부분부터 새 메타세쿼이아 길이 멋질 것이다. 지금은 아직 키가 작다. 몇 해 안 가서 아주 좋은 길이 만들어질 것이다.

메타세쿼이아 명품 길, 공주 정안천

2022냔 7월 5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이 유명하다. 공주시 의당면 연못 주차장부터 시작되는 메타세쿼이아는 탁구장, 론볼장을 지나 공주시 장애인 복지관과 파크골프장이 끝나는 지점 그러니까 단진~대저 간 고속도로 교각 부근까지 약 500m쯤 된다. 정아천 메타세쿼이아 길은 지금처럼 녹음이 우거진 계절은 물론이고 사시장철 멋진 길이라 사람들이 많이 이 길을 걷는다. 이 메타세쿼이아 길은 그리 길지 않흔 거리에 걷기 쉽고 걸으면서 활짝 핀 연꽃도 볼 수 있어서 사람들로부터 인기있는 길이다. 공주시에서는 우리 공주의 이 메타세쿼이아를 더욱더 길고 좋게 꾸미기 위해 계획을 세었는데 주차장부터 전막 119 안전센터 부근까지 2km가 넘는 길 가에 작은 메타세쿼이아를 심어서 이제 제법 자란 모습이다..

귀여운, 예쁜 어린이

2022년 7월 4일 정안천 산책길에서 본 예쁜 어린이 오늘도 정안천 연못길은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많이 와서 걷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도 걷고 연못가 산책길도 걷습니다. 걷는 사람 중에 나도 한 사람입니다. 늘 호자지만, 홀로 걷는 길이 좋습니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이 멋쩍습니다. 시선 처리가 곤란하기도 합니다. 어디를 볼지 모르겠습니다. 정면만 쳐다보고 그냥 걷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니니 뭐라 말을 걸기도 쉽지 않고 그냥 만났나 보다 하고 지나칩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다 걸으면 주차장이고 주차장을 지나면 한 배미의 연못도 끝납니다. 거기서 냇물 쪽으로 건너가서 냇물을 따라 고속도로 쪽으로 계속 걷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이 있지만, 거기는 그늘이 적어서 아침 햇살이지만, 햇살이 뜨겁습니다. 그러니 ..

정안천의 밤

공주 정안천의 밤(夜)이 아니라 밤(栗)입니다. 정안천 생태공원 언덕에 밤나무가 여러 주 있는데 제법 자라서 해마다 가을이면 알밤이 떨어지고 떨어진 알밤을 줍는 사람이 즐거워합니다. 과연 지금의 밤나무 모습은 어떨까요? 일요일이지만, 아내와 같이 걸어본 정안천 밤나무 언덕 모습입니다. 꽃 떨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오늘 보니 제법 밤송이 같습니다. 밤송이는 이것이 자라면 되겠지요. 연한 잔 털 같은 것이 자라면 억세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살갗을 찌를 테지요. 지금의 밤나무는 이 더운 여름을 견뎌내고 찬 자람이 불면 단단한 밤송이가 되어 저절로 벌어지겠지요. 그때를 기다립니다. 더운 여름철 태양은 밤송이를 야무지게 영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이글거리는 저 태양, 온갖 농작물을 익게 하는 저력을 보여주라.

여름 오리

2022년 7월 2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에 연꽃이 한창 피어나는 요즈음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도 예쁘고, 푸른 연못에 울긋불긋 핀 연꽃 보러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주차장에 차들도 많고 연못가를 걷는 사람도 눈에 많이 띕니다. 꽃을 보는 사람, 사진 찍는 사람, 벤치에 앉아 쉬는 사람 등 요즈음 정안천 연못에 사람이 많습니다. 연못에 핀 연꽃을 보면서 걷다가 연못 속 물이 출렁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이어서 숨죽여 살피니 바로 오리들입니다. 연잎 밑 그늘 속에서 누가 쳐다보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물속을 뒤지는 오리들의 모습이 한가롭습니다. 연못 속에서 먹이를 찾는 오리들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봤습니다. 사실은 오리에게 방해되지 않게 숨 죽여서 몰래 촬영했지요. 정안천 연꽃 핀 연 못의 오리들입니다.

7월 1일 연못 풍경

2022년 7월 1일 최원철 공주시장의 취임식이 있는 날이다. 김정섭 전 시장에 이어 제10대 시장으로 취임하는 날이라 의미 있는 역사적인 날이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위하여 많이 애쓸 것으로 믿고 공주 새 시장의 공약이 잘 이행되기를 바란다. 나는 오늘도 정안천 연못가를 돌았다. 장마 기간에 해가 반짝 들어서 하늘에 희 구름이 뭉게뭉게 떠 있는 청명한 날이다. 날은 후텁지근하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나서 연못을 돌면서 연꽃 핀 모습을 즐겼다. 연못가 작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소독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어린 나무들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더운 날에 애쓰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연못의 연꽃들을 보면서 추운 겨울을 견뎌 이겨냈고 꽃을 피웠는데 얼마나 더 오래..

정안천 연꽃

2022년 6월 30일 공주 정안천 생 태공원 연못의 연꽃 모습입니다. 복지관 부근 주차장에서 가까운 연못에 만발한 연꽃들을 봅니다. 정안천 연못 연꽃을 보러 많은 사람이 오는 요즈음, 요란하진 않지만, 많은 꽃송이들이 서로 키를 자랑하듯이 펴 오른 모습입니다. 연꽃은 향이 나는 듯 안 나는 듯 향기를 맡을 수 없습니다. 아주 소작한 꽃입니다. 요란하지도 않고요. 정안천 연못 연꽃은 아직도 더 많이 오래 필 것 같지만, 날마다 보는 연못 연꽃을 더 오래 두고 보기 위해서는 사진으로 간직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연꽃 보는 사람들이 잘 아끼고 있습니다. 꽃을 훼손하거나 주위를 어지럽히지도 않습니다. 민주시민의 질서 의식과 공중도덕과 자연보호 정신이 투철한 것 같습니다. 정안천 연꽃은 여러 사람이 오래 두고 볼..

처음 보는 열매

2022년 6월 30일 보기 힘든 나무 열매입니다. 나도 처음 보는 열매입니다. 신기합니다. 같이 보실까요? 어제는 비바람이 매우 세찼습니다. 우산을 쓰고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었지요. 하루라도 빠지면 안 된다는 나름의 결심으로 걸었는데 비바람 치는 날 괜히 걸었나 싶었습니다. 큰 나무가 센 바람은 막아주겠지 하면서 걸었는데 바짓가랑이가 다 젖고 운동화도 안 젖을 수 있겠어요. 거리가 얼마 안 되니까 참고 걸었지만, 걷는 길은 누구 하나 없는 혼자만의 메타세쿼이아 길이었습니다. 길바닥은 물이 흥건히 고였고 비바람에 꺾인 나뭇가지와 나뭇잎이 발에 밟히는데 발바닥에 콩 같은 것이 있어서 허리 굽혀 자세히 보니 파란 열매더군요 빗물에 젖은 열매 몇 개를 주워 호주머니에 넣고서 사무실 책상에 놓고 자세히 ..

정안천 연꽃, 지금이 한창?

2022년 6월 26일 일요일 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연못 연꽃 구경을 했다. 상은이도 함께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이 몰려온 사람들도 보았다. 정안천 연못은 지금이 한창인 듯했다. 주차장엔 많은 차들이 주차됐는데 그 사이에 마실 것을 파는 이동 카페도 보였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었고 주차장 아랫 배미까지 한창 피어난 연꽃들을 보면서 걸었다. 정안천 연못 연꽃은 언제 봐도 소박한 느낌이다. 연꽃이 소박하다는 것은 화려한 것도 아니고 울긋불긋 요란한 게 아니라는 뜻이다. 연못도 듬성듬성 연잎이 불규칙적으로 자란 모습이며 한 곳으로 몰려 핀 연꽃 무더기들이 볼품은 없어도 내가 보기에는 소박하고 꾸밈없고 촌스럽다. 이런 모습이 나는 좋다. 상월에서 와 준 친구와 같이 걸은 ..

셋이서 연꽃 구경

2022년 6월 23일 제주도 처제와 우리는 정안천 생태공원 연꽃을 구경했다. 아침 7시 55분에 시내버스로 복지관까지, 거기서 내려 메타세쿼이아 길을 , 언덕에서 연못에 핀 연꽃을 감상하였다. 연꽃 핀 연못 사진 찍는 사람 연못에 따라서 이렇게 연잎만 무성한 곳도 있고 많고 적음은 무슨 차인이지? 종자가 다른지, 거름량의 차이이지? 연못 가운데 잡초가 많이 난 것은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방법은 있을 텐데. 연못가 둑에 난 잡초는 어제 다 제거했는데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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