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18녀 6월 1일 금요일 공주시 복지시설사업소 장애인복지회관 옆에서 본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 모습입니다. 제법 푸른 잎이 자라서 하늘을 가립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엄마와 노는 어린 애들이 귀엽습니다. 이 숲을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도 즐깁니다. 이 메타세쿼..

2018년 4월 30일 월요일 아침은 상쾌했다. 집에서 나와 금강신관공원으로 천천히 걷는다. 이런걸 산책이라고 하나. 나는 할 일 없이 천천히 산책이나 하는 나이인가? 어쨌든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발걸음을 금강으로 향했다. 중앙로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면서 건너편 공산성을 바라..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의 봄꽃이 환하다. 연잎은 이제 조금씩 얼굴을 내밀지만, 아직 연잎답지는 못하다. 그러나 산책을 따라 걸으면 주변에 꽃들이 피어 봄을 알린다. 이곳 정안천변의 꽃들은 전에 비하여 관심을 두지 않아 올해는 별로이지만, 나름의 꽃들은 어기..

2018년 4월 3일 화요일 공주 공산성에 만발한 꽃들을 본다. 환한 벚꽃이 공산성 오르는 길가와 쌍수정 오르는 길과 쌍수정 주변 언덕과 부근에 활짝 핀 벚꽃이 환하게 피어서 마음마저 흔들어 놓고 있다. 오늘 공산성에 올라 본 꽃들의 향연 모습을 본다. 혼자 즐기기 너무나 아까운 꽃 잔치..

2018년 2월 23일 금요일 관골에서 걷기 시작하여 청룡리 복지관까지 시간을 재며 걸어 보았다.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하여 9시 20분까지 약 50분 걸린 셈이다. 빠른 걸음이 아니라 느리적거리는 노인 걸음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리라. 덕성 아파트와 길가의 화원이 보인다. 해링턴과 주공6..

2018년 2월 18일 일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길을 혼자서 걸었다. 집에서 효성 아파트를 거쳐 6차 아파트 옆 골목으로 내려가 둑을 넘어서 산책길을 따라 복지관까지 운동 삼아 걸었다. 어제 구인사 길을 걸어도 알배거나 다리 아픈 감이 없어서 다리 힘을 기르려고 일부러 걸은 것이다. 연미산..

2018년 1월 23일 화요일 공주 공산성 진남루를 오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진남루 아랫마을입니다. 길 이름이 남문길입니다. 길옆 담장입니다. 백제 고도다운 멋이 있습니다. 말 위에 사람 없고 말 아래 사람 있습니다. 말 끄는 사람이 방금 말에서 내렸는지 아니면 말 탈 사람이 따로 있는..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공주 금강 쌍신공원을 자전거로 달렸다. 쌍신공원의 모습을 담았다. 쌍신공원의 길 안내판 사진의 중앙에 새까만 안내판이 보인다. 이것을 빨리 달리는 자전거에서 볼 수 있을까. 지나는 사람이 쉽게 보게 하려면 사진의 오른쪽 안내판처럼 세워야 한다. 쌍신공원..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공주 금강 신관공원을 아침 일찍 본 모습이다. 자전거로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신관공원에서 강 건너 영은사와 공북루가 보이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다음 사진은 금강교와 공산정 정자가 보이는 풍경이다. 금강교가 아침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난다, ..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모습을 금강교 위에서 본다.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금강신관공원 주 무대를 비롯한 행사장은 한창 떠들썩한 기분이 다리 위까지 울려 퍼져오른다. 공주 백제문화제를 위해 그동안 애써 가꾼 꽃들이 미르섬에 활짝 피어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