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난꽃 관찰기
꽃대가 나와서 36일 만에 핀 우리집 난꽃 관찰기
(2008.2.12 현재 만개한 난꽃. 이렇게 되기 까지의 과정을 기록한다)
2008.1.3 (목) 참으로 신기하다.
우리집 난이 꽃대를 세웠다.
지난 해 12월 13일 난물을 준 후 약 20일 만인
오늘(1월 3일) 물을 주려다 보니
다섯개의 난분 중에 하나가 작은 꽃대를 세우고 있다.
색갈은 고동색인데 현재는 별 볼품도 없고 오죽잖은데
앞으로 좋은 꽃을 피웠으면하고 잎도 분도 잘 닦아 주었다.
얼마 후엔 난 난꽃을 보게 될 것 같다.
흐뭇하다.
난은 괄시할 수록 꽃을 피우나 보다.
(2008.1.3 현재)
(2008.1.21 현재-그냥 시들 것인가? 필 것인가?)
(2008.1.27 현재)
(2008.2.4 현재)
(2008.2.7 현재)
(2008.2.8 현재 제일 아래 꽃봉오리 터짐)
(2008.2.11 두송이 만개)
(2008.2.12 세송이 만개)
(2008.2.12 우리집 난꽃)
(이제 일곱송이 완전히 만개-200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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