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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대 단상

공주의 산/월성산(봉화대)

by ih2oo 2009. 9. 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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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7일 월요일

공주 월성산 봉화대 정상에서

 

공주 시민들이 새벽부터 하루종일 꽤 오르내리는 봉화대

매번 오를 때 마다 느끼는 바 이지만

이 봉화대 정상이 좀 더 다듬고 가꾸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꽤 넓은 공간이 있지만 그냥 방치되다시피한 느낌이 든다.

 

어떤 이는 등산로를 여러 날에 걸쳐서 넓게 안전하게 고치신 분이 있는가 하면

정상에 야생화를 심고 가꾸고 이름표까지 붙이는 정성을 다 한 분도 있다.

그런가 하면 등산로를 깨끗이 하자는 글이나 팻말을 써 붙이기도하고

등산로가 빗물에 패이지 않게 물길을 만든 분도 있다.

 

그런반면에

어떤 안내판은 유리가 깨진지 오래인 것도 있고 안내판이 흐리거나 훼손되기도하고

돌탑과 운동기구가 부숴지고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기도 한 봉화대이다.

이런

월성산 봉화대 길이 더욱 말끔히 다듬어지고

정상이 잘 정리 정돈되어졌으면 좋겠다.

 

관계 기관이나 공무원들의 관심이 아직 못 미치는 것 같아 아쉽다.

모든 것은 관심에 달려있다.

 

 (좁고 위험하던 길을 어느 분의 수고로 이렇게 좋게 닦여졌다)

 

 (봉화대 정상에 야생화들을 심고 가꾸어 놓은 분들의 노고가 깃들어있다)

 

 (안전하고 오래가도록 지붕까지 만들어 놓은 안내판-관심을 쏟은 예이다)

 

(안내판의 유리가 깨진지 오래 방치되어있다)

 

(돌탑의 머리 부분이 내려져있다)

 

(훼손된 돌탑)

 

(썩고 고장난 채로 방치된 운동기구)

 

 

 (봉화대 정상의 방치된 모습)

 

 (관심만 있으면 좋게 만들 수 있을텐데)

 

 (봉화대 정상의 흉칙한 모습)

 

 (봉화대 정상)

 

  (봉화대 정상)

 

  (봉화대 정상)

 

  (봉화대 정상)

 

  (봉화대 정상)

 

  (봉화대 정상)

 

  (봉화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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