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공주古都아카데미

6월 9일 이해준 교수님 강의 요약

ih2oo 2011. 6. 11. 20:39

2011년 6월 9일 첫 수업의 내용 정리

 

1. 고도보존 육성법과 문화재보호법에 대한 관심을 두어야겠다.

2. 우리 지역 공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주민에게 가게 하는 과제가 절실하다.

3. 고도(古都)에 대한 이해를 더 잘해야겠다.

    백제 시대로 분류되는 우리 지역 공주(公州)와 부여(扶餘), 익산(益山)과

    신라의 경주(慶州)를 엄격한 비교 분석은 물론 경쟁적, 차별화에 대한 생각. 또 다른 지역과의 경쟁성

4. 고도 보존 육성법의 성격

   가. 경주, 공주, 부여, 익산이 4개 고도지역에 한정된 법이다.

        통제받는다는 것과 지원받는다는 양면.

        추가 지정에 대한 대책 필요

   나. 규제중심의 문화재보호법 보다 진일보한 지역주민의 삶과 생존권을 보호· 지원하면서 고도를 보존 육성하려는 법이다.

5. 고도 지원의 관리와 종합

   가. 역사도시로서의 문화 배경을 설명할 자원을 정리하여야 한다.

   나. 역사도시의 변천은 물론 문화 주체들의 변화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고도를 지키는 지역민이 주인이다.

        공주사람이라면,

            백제이전의 토착문화

            통일신라 이후의 웅진

            나말여초 왕건·견훤과 공주

            고려 시대의 공주 역사가 서로 연관되면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그 배경을 연관 지어 정리하여서 역사 문화도시의 생명력과 경쟁력을 부각해

           현재에 사는 부민들이 자신의 도시를 가꾸며 지킬 지혜를 얻어야 한다.

    다. 문화의 종합성에 대한 정리 의식이 필요하다.

         고도는 역사도시로서 맞는 문화특성을 종합적으로 가졌으므로 그것이 이미지요 브랜드다.

         이 종합성을 고려하는 자원 관리와 개발·활용이 필요하다.

6. 문화유산과 지속 발전, 자원 활용

    가. 보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나. 문화재에서 문화유산이라는 생각으로

    다. 관 주도에서 민간 주도 및 상호 협력으로 변화하고 있다.

7. 교육·홍보와 주민 참여

    가. 역사도시 문화 자원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계승하려고 노력하고

         주민이 공유하고,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성실한 문화 지킴이가 되고 문화유산을 계승한 최대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나.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자원 관리의 실천적 모델

         1)역사도시 문화유산에 대한 진정성과 역사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

         2)이해와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

        이런 민간활동이 자생력을 갖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곁들여 생각하게 하는 것들

1. 무령왕릉 앞은 안 되고 경찰서 뒤는 되고

    공주의 무령왕릉 앞에 아파트 건립은 누구나 안 될 것이로 생각하나, 좀 더 떨어진 다른 곳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인가.

    문화재 보호와 거기에 따른 주민의 살림과 경제적 제약과의 관련을 생각게 한다.

2. 수촌리 문화재 현장과 생명과학고 사이를 개발할 것인가 말 것인가

    정안천이 흐르고 대부분이 농토로 되어 있는 평야 지역을 문화재 발굴 지역의 앞이라고 개발을 제한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 아닌가?

3. 백제문화제 기간에 관공서가 다 휴무한다고 가정할 경우 많은 공주시민이 외국 여행이나 다른 곳으로 가족 여행을 간다면,

    이는 백제문화제의 프로가 엉망이던지, 문화제에 관심이 없는 결과가 아닌가.

4. 외지에 사는 친척이 공주에 와서 며칠 묵는다면

    과연 왕릉이나 공산성에서 하나의 문화재를 10분 이상 설명해 줄 수 있는 공주 시민이 얼마나 될까.

5. 공산성에 남아 있는 문화재 대부분이 백제 것이 아니라는데

    백제 시대를 거쳐 고려, 조선 시대를 지나는 동안 묻혀버린 먼 시대의 유물을 어떻게 찾아내나?

6. 백제 시대에 놓았다는 다리는

    수심이 깊었을 당시 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놓았을까? 추정하건대 지금의 제민천 어디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지금의 황새바위 근처가 나루터가 아니었나를 추정하는 이유는 정지산(艇止山)의 ‘정’자가 거룻배 정(艇)이 아닌가.

    이 교수님 말이다.

   불티나루, 말아구나루, 석장나루, 오얏골나루, 장깃대나루, 음암진나루, 곰나루, 데데울나루, 오동나루, 유점나루, 분창나루와

   독락정, 한림정, 금벽정, 벽허정, 사송정, 쌍수정, 안무정, 원산정 같은 공주 금강 변의 나루와 정자에 대한 관심을 둘 필요도 있다.

7. 택시 기사와 문화재

   공주에 출장 온 한 외지 공무원이 여유 시간이 세 시간 있어서 공주 시내 택시를 타고 공주의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요구했을 때

   그 택시 기사님이 친절하고 자세히 공주의 문화 유적을 잘 설명 해 주었다고 가정하자.

8. 탬플스테이는 되고 다른 것은?

   여건의 차이다.

9. 육모방망이와 금동대향로 그리고 전통주

   외국인 대학 총장 내외를 우리나라 육모방망이로 내려칠 듯 연극을 하고 그 방망이를 설명한 후 선물로 준 사실,

   외국인에게 우리의 도서관이나 전산실보다 우리 박물관을 구경시킨 교수님

   백제금동대향로와 우리 한복을 외국인에게 선물하거나 백제 귀걸이문양을 선물하는 지혜

   백제의 문화를 홍보하는 쪽의 기념품 개발이 필요

   공주사람이 부여 것을 줘서는 안 되고 공주특산물의 문양이 경주 것이면 되겠나.

10. 공주와 곰

    곰나루의 전설과 웅신단의 곰상은 관련 있다.

 

    공산성 밑 금강교 남단의 곰상

    공주대교의 양쪽 끝의 곰상

    공주대의 곰상

    또 다른 곳의 곰상

   

    우리나라 사람의 몸에는 반은 곰의 피가 흐른다?

    그런데 88올림필 마스코트가 호돌이

11. 기우제와 믿음

     온힘을 다하고 최후의 기원

     할머니의 청수물 앞의 빎

12. 세상 보는 눈, 사리 판단의 힘 기르는 역사

     史는 원래 中+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