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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사 11월 정기법회

절/공주개명사

by ih2oo 2011. 11.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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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일 화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11월 정기법회에서 분당 월도 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공주 개명사의 불사 소식 반갑다.

일대사 불사는 매우 중요하다. 내가 있는 동안 불사를 하는 일 쉽지 않다. 아무나 하는 일 아니다.

힘을 모아 불사해야 한다.

 

마음을 비우면 기도의 효과가 빠르다.

나에게 돈이 많아지니 걱정이 생기더라.

(25년 전 구인사 시절 큰 스님이 주시는 돈 모을 때, 많아질수록 잃어버릴까 걱정되더라.

 어느 날 삼보당 불전함에 모두 넣으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그날 저녁 기도가 잘 되더라.)

기도는 마음을 비워야 잘 되는 법. 잡념 갖고는 안 된다.

 

10억 부자가 1억 내는 것과 근근이 모은 것 다 내는 일의 비교

불사에 돈 내는 일은 일새 일대 나를 위한 일이다.

주지 스님의 앞장에 밀고 따라서 선장 돕는 신자 돼라.

겉과 속이 달라서는 안 된다.

겉 희고 속 검은 놈이 가장 나쁜 놈이다.

겉도 검고 속도 검은 놈은 중간이고

겉도 희고 속도 흰 놈이 갖아 좋은 놈이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혼자의 꿈은 꿈이지만, 여러 사람의 꿈은 현실이 된다.

불사에 동참하자.

 

불교는 마음의 종교이다.

부처님의 45년간의 중생제도가 8만 4천 대장경으로 결집하고

8만 대장경이 반야심경으로 집약되며, 이것이 마음 심(心) 하나로 압축된다.

 

이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내 마음은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 이 마음이다.

300만 원 보너스를 몽땅 남편으로부터 받은 아내, 그 앞에서 그릇 깨뜨리는 자식 안 밉지만,

300만 원 돈 갖다 내버린 남편을 둔 아내 앞에서 나쁜 짓 하는 자식은 미워

같은 내 마음이지만 상황에 따라 이렇게 달라

 

번뇌 잠재우기 위하여 우리는 참선, 화두, 염불, 정근 등 노력한다.

항상 평온심 유지해야 기도발 서

내놓으려면 다 내놔야

 

바닷가의 조약돌이 되려면 다른 돌과 수없이 부딪혀서 된 것이다.

내가 가장 옳다 하지 말고 마음 닦으려면 이웃과 어울려라

 

여섯 개 문이 있는 집의 거미 잡는 법은 다섯 개 문을 닫고 오직 하나의 문만 열고 기다려야하듯이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다 막고

「관세음보살」 하나의 문만 열어라.

 

 

 

공주 개명사에서 법문하시는 분당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

 

 

11월 정기법회에 참석한 공주 개명사 신도님들

 

 

11월 정기법회에서 인사 말씀 하시는 진달 개명사 주지 스님

 

 

 

 

11월 정기법회에서 음성 공양하는 개명사 합창단(단장 박희자, 지휘자 이석연)

 

 

 

 

공주 개명사가 있는 공주시 신관동 시목동 푯대산 아랫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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