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7일 월요일
부여 부소산성을 올랐다.
부소산은 한마디로 깨끗했다.
그래서인지 늦가을의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등산로를 걷는 기분이 좋았다.
길이 깨끗하니 쓰레기를 함부로 버릴 수도 없지만, 곳곳에 마련된 많은 쓰레기 처리 시설 덕분인 것 같았다.
그러나 쓰레기 처리 시설이 너무 많은 느낌이었고, 그 자체가 지저분한 느낌이 들었다.
어쨌든, 부소산의 등산로는 가는 곳마다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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