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일 월요일
어제 3월 달력을 떼어냈다.
이 방 저 방 우리 집에 달력도 많다. 내방에만도 두 개니까.
새달이 되면 뜯어내는 달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그 뒷면을 활용한다.
글을 쓰고, 메모하고…….
달력 만드는 종이의 질이 좋은 편이니까 복사용지 A4용지보다는 낫다.
이 달력 용지를 쓰는 것도 이제 습관화됐다.
나는 아끼는 것이 몸에 밴 모양이다.
아내는 이런 내가 궁상스러워 보더니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오늘도 여러 장의 용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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