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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자료실/신문잡지

by ih2oo 2013. 4.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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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재원 아나운서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아침,

http://news.chosun.com/index.html?gnb_logo 에서 읽은 기사에 관심이 쏠렸다.

 

 

'아침마당' 하차 논란 KBS 김재원 아나운서

조선일보(2013.4.20)

 

김재원(46)은 "아나운서나 MC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출연자가 바이올린의 현이라면 진행자는 활이 되어 출연자가 자기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마음껏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지요." 실제로 김재원은 위트 있는 질문과 적절한 추임새, 겸손한 진행으로 출연자와 패널, 청중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신 뒤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어요. 새벽녘 아버지의 도마질 소리를 잊을 수 없지요. 아버지의 튼실했던 계란말이는 정말 질리도록 먹었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 아버지의 헌신이 저를 철들게 한 것 같습니다."

 

'아침마당'을 통해 만난 출연자 중에는 팔다리 없는 호주 청년 닉 부이치치를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방송이 끝날 무렵 닉 부이치치에게 나를 안아줄 수 있느냐고 부탁했지요. 그가 흔쾌히 허락했고 자신의 몸통을 둘러싼 저의 양팔 위에 어깨를 턱으로 힘을 줘 눌렀습니다. 눈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들더군요. 마음으로 말하는 법이 무엇인지 그때 알았습니다."

 

'언어는 자신의 삶의 색깔을 캔버스에 펼치는 붓입니다. 언어는 자신의 삶의 악보를 연주하는 피아노입니다.' "언어 연습은 생각 연습이고, 그래서 말하기는 얄팍한 기술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시작"이라는 게 김재원의 신념이다

 

 

왜 그만 뒀는지, 아니면 탈락됐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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