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3일 토요일
공주 정안중학교 제18회 동창회가
전 월산초등학교인 소랭이 활성화 센터에서 있었다.
2013년 7월 13일, 정안중학교 제18회 졸업생 모임의 기념 촬영(이명수 제공)
1970년 3월에 1학년 입학하여 1973년 2월에 졸업한 학생으로
올해 나이가 대부분 57세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중책을 맡고 있을 나이이다.
그 당시 김현수 교장 선생님과 김흥식 교감 선생님
그리고 졸업 당시 3학년 1반 담임 김철랑 (과학)선생님, 2반 담임 한수승 (영어)선생님, 3반 담임 표종희 (가정)선생님
그 외에 정동림, 신금영, 한양수, 문광석, 박정원, 서복희, 이광필, 임혁현, 김일환, 최상철, 박상화 선생님 등이 3학년을 직접 가르치신 선생님들이다.
총 3개 반, 190여 명이 18회 졸업생이며
오늘 약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은사로서 참석하신 분은, 이규복 선생님, 임혁현 선생님, 이광필 선생님, 최상철 선생님 등 4분이 참석하셨다.
김봉수 회장과 김문성 총무의 수고와 18회 졸업생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오늘의 행사가 거창하고 내실 있게 잘 이루어진 것 같다.
노고에 감사한다.
이규복 선생님을 비롯하여 네 분 은사님의 말씀이 있었는데
나는,
“1971년 여러분이 2학년 때 초등학교 선생에서 처음으로 중학교에 올라간 상태에서 온 힘을 다했으나 미숙했던 점을 반성하고 미안스러운데
매년 이렇게 은사라고 불러주니 아주 고맙다. 18회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많은 발전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요지로 간단히 인사말을 했다.
많은 제자의 이름을 잘 알지 못한 점, 좀 더 멋지게 한 말씀을 준비했더라면, 구성지게 노래 한마디를 불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
기타 솜씨가 제법인 이진묵, 수원의 큰 교회 목사님인 유만석, 농협 군 지부장인 김환성, 제빵 업계의 강자 김봉수, 제약회사의 한규승, 밤꽃 축제를 잘 이끈 임동영
등 몇 사람만 적었지만, 그 밖의 여기에 밝히지 않고 묵묵하게 사회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18회 졸업생의 이름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다.
오늘 행사에서 느낀 점은
폐교된 월산초등학교가 소랭이 활성화 센터로 잘 꾸며져 있다는 점
구 월산초등학교의 흔적을 볼 수 있다는 점
중학교 동창회가 조직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는 점
플래카드, 회의장, 식사, 축포, 개개인의 명찰, 밴드, 친구와 은사를 위한 배려 등 오늘의 행사 준비가 매우 잘 되었다는 점
모두 주관하는 임원진과 이를 뒷받침하고 도움을 준 여러 회원 협조의 결정체하고 본다.
정안중학교 제18회 모임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
전임 회장과 총무에게 감사패 증정
이규복 선생님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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