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3일 수요일
산우회 회원, 정수, 청웅, 지웅, 나, 병일. 5명이 10시 30분 공산성 주차장에서 만나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공산성을 올랐다.
겨울의 공산성, 나름으로 풍광이 좋은 성(城)이다.
▲금강교 위에서 보이는 공산성
강물은 얼지 않고 유유히 흘러가는 겨울의 눈 쌓인 공산성의 모습이 하얗다
▲웅진탑의 곰
금강교를 건너서 보이는 웅진탑, 거기에 서 있는 곰의 모습은 늘 연미산과 곰나루를 향하고 있다.
등에 하얀 눈을 맞은채 서 있는 곰의 힘찬 모습이 겨울이어서 더 강인해 보인다.
▲공주 공산설 금서루
금서루는 공산성의 서문(西門)이다.
세계유산 백제문화 유적지구 공산성이라는 표지석이 공산성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비석군 앞 길이 미끄러워 보이지만, 걱정 없이 오를 수 있었다.
▲백제무령왕릉연문(百濟武寧王陵埏門)
공산성 매표소 앞에서 본 백제무령왕릉연문의 모습이다.
는 쌓인 연무관장의 로터리를 도는 자동차들이 조심스럽게 돌고 있다.
보이는 연문을 지나야 송산리고분군의 무령왕릉으로 갈 수 있다.
▲공산성 매표소
공산성의 입장료는 어른 한 사람 1,200원이다.
입장료의 자세한 내용과 무료관람 대상과 관람 시간이 적혀있다.
▲공산성
가슴 속에 담고 싶은 대자연의 절경이
당신의 입성을 환영합니다.
▲공산성에서 본 금강
공산성 광복루 근처 성곽길에서 금강을 바라보니 잔잔한 강물이 흐르는 건너 둔치와 신관동 아파트가 연이어 서 있다.
▲공산성의 토성
공산성은 원래 토성이었는데 조선 시대에 석성으로 쌓았다고 한다.
공산성은 대부분 석성이지만, 곳은 토성이다. 광복루 부근에 이 안내판이 서 있다.
▲공산성 깃발의 변화
광복루 밑 토성 부분에서 동쪽 깃발색인 청색이 남쪽 깃발색인 붉은색으로 변하는 곳이다.
동청룡(冬靑龍)에서 남주작(南朱雀)으로의 변화이다.
▲공산성 영동루(迎東樓)
공산성의 동문인 영동루 부근의 모습이다.
동쪽으로 토성(土城)을 오르면 광복루(光復樓)이고 남쪽으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만아루지(挽阿樓址)이다.
▲공산성에서 본 공주 시내
공산성 임류각 부근의 성곽길을 걷다가 본 공주 시내 풍경이다.
성곽 아래 대나무가 보이는 너머로 봉황산, 그 뒤로 두리봉이 보인다.
▲쌍수교(雙樹橋)
공산성 진남루에서 보이는 쌍수교. 쌍수교 다리밑으로 통하는 길로 영은사를 갈 수 있다.
▲영은사 가는 길
영은사는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하는 절로 천년고찰이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진남루(鎭南樓)
진남루는 공산성의 남문이다.
진남루의 뒷모습이다.
▲지남루 안내판
비스듬하게 세운 깃발 안내판은 눈을 맞아서 글이 잘 안 보이고
지남루 안내판은 바로 서 있으나 오래되어 잘 보이지 않는다.
▲눈 쌓인 안내판
▲진남루 현판
▲공주 시내
▲재개발될 공산성 밑 마을
▲연미산이 보이는 공주 시내
▲연문 광장
▲공산성 금서루
금서루 뒤로 공산정이 보인다.
▲금서루
▲공산성 주차장
▲연문의 동경(銅鏡)
▲연문에서 보이는 공산성 금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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