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공산성(산성공원)

공산성 주차장의 안내판은?

ih2oo 2016. 10. 16. 18:03

2016년 10월 16일 일요리


공산성, 관광객에게 정확히 알리자!

 

공산성의 관광 안내판의 내용이 사실과 달라 옳게 고쳐야 한다.

 

공주 공산성은 송산리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부터 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많은 관광차로 공산성 주차장이 모자라 인근 도로 가장자리까지 주차할 수 있게

공주시에서는 관광객을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공산성 주차장에 세워진 안내판의 내용이 사실과 달리 적혀서

이를 바로 잡았으면 한다.

 

공산성이 웅진에서 사비로 천도한 해가 성왕 6년으로 된 안내판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 원년인 475년에 한강 유역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여

성왕 16년인 538년에 사비로 다시 천도할 때까지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564년간 왕도(王都)를 지킨 성인데

사비(부여)로 천도한 해를 성왕 6년이라고 적었다.

이는 성왕 16년의 오류므로 바로 잡아야 한다.

 

공산성의 역사적 사실을 이렇게 틀리게 적은 채 1년이 넘게 방치되고 있는데

바로잡아야 하고 계제에 다른 곳의 관광지 안내도 정확한지 재검토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62회 백제문화제가 924일부터 102일까지 열렸는데 이 동안에도

우리 공주의 관광지가 부정확하게 안내되었다.

이참에 사실과 다르게 적힌 안내판을 신고 받아 수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일 것이다.

 

공주 공산성의 주차장 말고도 공주에는 많은 관광지 안내판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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