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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관광객에게 정확히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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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관광객에게 정확히 알리자!

 

▲공산성 주차장, 공주시 관광 안내판이 서 있다.



공산성의 관광 안내판의 내용이 사실과 달라 옳게 고쳐야 한다.

 

공주 공산성은 송산리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부터 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많은 관광차로 공산성 주차장이 모자라 인근 도로 가장자리까지 주차할 수 있게

공주시에서는 관광객을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공산성 주차장에 세워진 안내판의 내용이 사실과 달리 적혀서

이를 바로 잡았으면 한다.

 

공산성이 웅진에서 사비로 천도한 해가 성왕 6년으로 된 안내판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 원년인 475년에 한강 유역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여

성왕 16년인 538년에 사비로 다시 천도할 때까지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564년간 왕도(王都)를 지킨 성인데

사비(부여)로 천도한 해를 성왕 6년이라고 적었다.

이는 성왕 16년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


▲성왕 16년(538년)에 사비(부여)로 천도했다는 내용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을 소개하는 팸플릿


 

공산성의 역사적 사실을 이렇게 틀리게 적은 채 1년이 넘게 방치되고 있는데

바로잡아야 하고 계제에 다른 곳의 관광지 안내도 정확한지 재검토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62회 백제문화제가 924일부터 102일까지 열리는데 우리 공주의 관광지가 정확하게 안내되었으면 한다.

이참에 사실과 다르게 적힌 안내판을 신고받아 수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일 것이다.

 

공주 공산성의 주차장 말고도 공주에는 많은 관광지 안내판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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