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공산성(산성공원)

공산성(公山城), 성벽(城壁)

ih2oo 2016. 2. 10. 06:08

2016년 2월 10일 수요일


공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이 있다.

이 두 곳 중에 백제의 왕성으로 유명한 공산성의 대략은 다음과 같다.


공산성은 문주왕 원년에 한성에서 웅진(공주)으로 천도하여 성왕 16년에 사비(부여)로 도읍을 옮기기까지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5대에 걸친 임금이 있었던 백제의 왕성이다.


공산성은 백제 시대에는 웅진성, 고려 시대는 공주산성, 조선 시대 인조 임금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리워 졌다.


공산성은 금강에 접한 해발 110m의 산의 능선과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형 산성이다.


공산성은 백제 시대에는 토성이었는데 조선 시대 인조, 선조 임금 이후에 대부분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공산성 성곽길의 길이는 2,660m인데 그 중 동쪽의 735m가 토성이고 나머지는 모두 석성이다.


공산성에는 사대문인 영동루(迎東樓-동문), 금서루(錦西樓-서문), 진남루(鎭南樓-남문), 공북루(控北樓)가 있다.


공산성에는 쌍수정(雙樹亭), 광복루(光復樓), 임류각(臨流閣), 만하루(挽河樓), 공산정(公山亭) 등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친 누각들이 있다.


공산성에는 쌍수정사적비(雙樹亭史跡碑), 명국삼장비(明國三將碑), 금서루 입구의 비석군(碑石群) 등 비석(碑石)들이 많다.


공산성에는 왕궁지(王宮址), 백제건물지(百濟建物址), 12각건물지(十二角建物址), 장대지(將臺址), 강당지(講堂址), 만하루지(挽阿樓址) 등 옛터가 많다.


공산성 성안 금강 가까이 영은사(靈隱寺)라는 조계종 사찰이 있다.


공산성 성곽은 여러 번 개축되었는데 축대의 모습을 유심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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