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5일 토요일
개명사 3층 법당 난간에서 절밭을 내려다본 모습이다.
밤나무를 올해 2019년 봄에 심었는데 그 주변에 풀이 무성하디.
이 풀밭을 관리하는 방편으로 나는 고구마 싹 석 단을 사다가 세 골에 심었다.
자라는 밤나무가 지장 없게 두둑을 만들었고 거기에 고구마 싹을 심었는데
얼마 전에 고라니가 고구마 어린싹을 뜯어 먹어서
유ㄱㅍ 부장과 같이 망을 치는 작업을 한 뒤로는 싹이 무사하다.
그런데 날마다 조금씩 그 왕성한 잡초밭을 매는 일이 참으로 힘이 든다.
올해 심은 밤나무 사이의 잡초를 뽑는 일이 요즈음의 큰일이다.
공양주도 사무원도 이 회장도 나도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
정성으로 가꾸니까 고구마도 밤나무도 잘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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