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6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 10월 정기법회 모습입니다.
쾌청한 가을날, 개명사 3층 대법당에 70여 명의 개명사 신도가 광도 주지 스님과 경필 법사 스님을 모신 자리에서
석승장 거사님 집전으로 여법하고 장엄하게 법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법사 스님으로는 강원도 양구 동강사 주지 경필 스님이 법문하셨는데 그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 중기 한양에 살던 허 정승과 그의 애첩 박씨 부인 그리고 숯장수 사이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 주셨습니다.
허 정승이 어전회의로 여러 날 집을 비운 사이에 숯장수와 눈이 맞아 달아난 박씨 부안 그리고
그를 찾기 위해 노력하다 만난 박씨 부인의 거절에 낙심하여 오대산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된 허 정승
전생에 허 정승은 참선하는 승려였는데 몸에 붙어 피 빠는 이를 잡아 죽이지 않고 강아지 몸에 버렸는데
이런 인연으로 이가 허 정승의 애첩 박씨 부인이 되었고 인연이 다하자 강아지의 후신인 숯장수에게로 갔고
자신은 전생대로 출가승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요약하면
세상의 모든 일은 우연히 이루어지는 일은 하나도 없다.
좋은 일이나 궂은일이나 내가 짓고 내가 받는 것이다.
나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모두가 나로 인해서 일어나고 없어지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늘 감사하며 고마워하며 살아라
관세음보살의 효험을 알고 살아야.
명은 태어날 때 타고난다. 누가 더 오래 살지 모른다.
스님께 인사드리는 것 중요하다.
4대 성인 중 으뜸이신 부처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주시는 부처님, 확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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