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1일 토요일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우산을 쓰고 버스정류장까지 아내와 같이 걸었다.
10여 분 같이 버스 정류장까지 걷다가 아내는 따로 걷는 코스로 가고 나는 기다려서 버스를 탔다.
비 오는 론볼장, 그 안은 넓은 경기장에 가장자리를 걷는 여러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비 때문에 바깥을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경기장 바깥의 호박 넝쿨이 왕성하다.
호박꽃은 비를 맞고 피어 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었다.
비가 오는데도 연인과 또는 친구와 같이 걷는 커플을 볼 수 있었다.
비 내리는 메타세쿼이아 길과 연못 풍경들을 바라보며 나는 혼자서 숲길을 걸었다.
하루에 1만 보 이상 걷기 목표를 계속 달성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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