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금강신관공원

왜 미르섬에 오늘도 사람이 많은 걸까?

ih2oo 2022. 10. 26. 06:34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이다.

마음이 미르섬으로 쏠렸다.

 

아침을 마치자마자 아내와 함께 미르섬으로 향했다.

신관동 둑길에서 시간을 보니 10시 반이다.

 

백제문화제가 끝난 신관공원 모습은 언제 그랬냐 싶었다.

모든 행사용 시설물들이 말끔히 치워졌다.

 

곧바로 미르섬으로 건너갔다.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백제문화제에 선보였던 미르섬 꽃들이 아직도 건재하다.

아니, 지금이 절정기인 듯 화려한 꽃잔치 마당이다.

많은 사람들 틈에 끼어 미르섬의 꽃들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이런 한가한 시간을 아내와 함께 한 적이 별로 없었던 탓에

아내도 흡족한 표정이다.

 

구경에 뭘 설명하겠나.

그냥 있는 대로 보았다.

 

미르섬엔 꽃이 많고 또, 사람도 많다.

공주에 이런 좋은 볼거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공주시민은 행복하다.

 

한참을 더 갈 것 같은 미르섬 꽃잔치에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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