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0일에 본 정안천 생태공원 모습입니다.
살짝 흩날린 눈으로 덮인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오가는 사람이 하나도안 보입니다.
저 외로운 길을 나 혼자 걸었지요.
두텁지 않게 내린 눈을 밟으면서 혼자 걷는 길은 오히려 나만의 시간과 장소라서 사색하기에 좋은 기회였습니다.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혼자 걷기도 좋은 길입니다.
연못을 건너 정안천 냇물에는 물오리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가마우지도 몇 마리 보이는 속에서 물오리들이 많습니다.
'다른 날보다 오늘은 오리들이 퍽 활기차 보입니다.
도망가고 좇아가고 쏜살같이 헤엄치고 물 위를 빙빙 돌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활기찬 오늘의 오리들입니다.
728x90
'공주의 공원(산책로) > 정안천생태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안천 냇물에서 (2) | 2023.02.02 |
---|---|
정안천 둑 길 산책 (2) | 2023.01.31 |
주차장까지 (0) | 2023.01.24 |
겨울 안개 속으로 (0) | 2023.01.17 |
추워도 좋아 보이는 물새 (0) | 2023.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