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1월 20일 월요일

ih2oo 2025. 1. 20. 19:05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절기로는 대한이지만, 날이 무척 포근했다. 겨울 같지 않아서 활동하기 좋았다.

아침 론볼장에서 근육 강화 운동이랄까 훈련을 열심히, 나름 열심히 했다. 즉, 문고리 잡고 굽혔다 펴기 , 앞 발가락 세워서 장딴지 당기기 체험, 스퀏, 제자리 걷기와 슬로 러닝 등 약 40분 정도 내 몸 단련 운동을 스스로 한 것이다.

오늘 가만히 생각하니 바쁘게 돌아다녔다. 오전 11시 무렵까지  론볼 경기를 즐기고 5명이 저렴한 중식을 드=즐겼다. 자장 3, 짬뽕 1, 볶음밥 2, 소주 1병 5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을 즐겼다.

점심 식사뿐 아니라 요리도 주문하면 되는 것 같다. 시장 밤자장 집이다.

점심을 먹고 나니 11시 40분이다.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12시 출발하는 300번 유성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현충원역에서 내렸다.

가면서 공주 시내 거리를 보면서 세계유산도시 공주임을 자랑하는 국고개를 지났다.

공주 산성동에서 현충원역까지는 40분 정도 걸리고 거기서 서대전네거리역까지 전철을 탔다, 서대전네거리역 1번 출구에서 정균이를 만나 그 차로 충대병워까지 쉽게 갔다.

어제 절에서 뗀 기부금 여수증을 건네고 나대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혈압을 쟀는데 오늘도 아래 혈압이 낮았다. 뇌 혈류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30분 정도 걸렸다. 비급여라 검사비가 16만 원이 넘는다. 교수 진료 시간에 검사 결과 설명을 들었는데 결과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더 좋아질 수는 없고 현상 유지를 하는 것에 만족하라는 거다. 주의할 음식을 물었더니 기름에 튀긴 음식과 빵들을 먹지 말라면서 고지혈 약을 하나 추가한 처방전을 받았다. 

병원 앞 주변 약국에서 처방대로 받은 약이 6개월분 10만 원이 넘는다.

이약 저 약 많이도 먹는다. 이렇게 산 지가 20, 30년이 넘는다.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다. 약 지어 약보따리 들고 병원에서 서대전네거리역까지 걸었다. 전철로 유성온천역까지 와서 6번 출구에서 300번 공주 오는 버스를 탔다. 여전히 공주 오는 승객이 많다.

옥룡동에서 내려 150번 시내버스로 관골까지 왔다. 노곤하다. 샤워부터 하고 저녁을 먹었다. 꼬치장 푼 진니국이 맛있다. 오늘이 월요일이라 우리말겨루기 하는 날이다. 그거 끝나면 왕초보 영어 그것도 봐야지. 참 가요무대도 하지.

일정이 꽉 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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