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9일 목요일
오늘은 론볼장, 평일에 세운 기록적인 날이다. 론볼장에 사람이 제일 적게 출석한 날이다. 올해 들어 가장 춥다고 하는데 기온이 영하 10도다. 춥기는 추운 날이지만, 겨우 한 팀만 경기를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사람이 나왔으니 기록이다. 6명이 게임을 하고 2명은 관전하고 그렇게 즐기는 수밖에 없었다.
게임 전에 동연 선배님은 론볼장 걷기 나는 스퀏을 했다. 론볼장 안을 수도 없이 돌으시는 선배님을 보면서 나는 회의실 문고리 잡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계속했다. 하체 근육 훈련을 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되는 건지도 모르면서 추우니까 밖에 못 나가고 요즈음 실내서 이러기를 계속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와 운동하면서 잠깐 쉬는 나의 모습을 본다.
어제는 궂은 겨울날이었다. 눈인지 진눈깨비인지 간간이 내리는 날 건양대 병원을 다녀왔다. 버스 타고 본 거리 풍경이다.
건양대학교 부근 시내버스 정류장 거리 벽면에 '사랑, 존중, 행복'이 보인다. 건양대병원 다니면서 올 때마다 보이는 글이다. 사랑과 존중은 행복의 원천이다.
대전 시내버스 안에서 본 글귀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희망이 담긴 말이다.
2025년 1월의 대전 시내버스 승차 요금이다. 일반 현금은 1,700원이지만, 카드로는 1,500원이다.
공주교통 시내버스에 붙은 글귀다. 맞춤법에 맞는지? 더 간단하게 줄일 수는 없는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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