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2일 수요일
신기한 일이다. 우리 집 거실에서 양란이 꽃을 피웠다. 며칠 전에 꽃몽오리를 발견한 이후 천천히 참고 기다렸더니 기어코 꽃망울을 터뜨린 것이다. 신기하다.
사실은 호화로운 색깔의 꽃을 바랐는데 핀 꽃 색깔을 보니 은은하니 점잖다. 난향도 깊지 않다. 아니 나는 냄새를 못 맡는다.
▲꽃망울을 터뜨린 거실의 양란
론볼장 가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길 건너편의 커뮤니티 센더 건물을 본다. 여러 달 동안 공사 기간을 거쳐 이제 완공된 모습이 보인다. 저 큰 건물에는 많은 용도로 쓰일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신관동 한아름아파트 부근의 종합 커뮤니티 건물
유진 코아루 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보이는 도로 복판, 정안, 의당면 상수도 공사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신관동 코아루와 유진 아파트 중간 도로 중앙의 공사장
공주론볼체육관 회의실의 정다운 모습, '꿈을 향한 도전은 희망의 씨앗을 키운다'는 글귀 옆에 정다운 꽃병이 놓였다. 빈병에 예쁘고 소박한 꽃이 꽂혀 있다. 모두 정성스러운 작품이다.
▲공주 론볼 체육관 회의실의 정성
2월 22일, 혼자서 점심으로 먹고 나오면서 본 화분이다. 이름을 모르는 화초라 검색해 보니 이름도 까다롭다.
▲공주 신관동 '슈엔차이'라는 중국 음식점 로비에 가면 볼 수 있는 화분, 심긴 화초 이름은 '마란타 레우코네우라'
점심 먹고 집으로 오는 길, 횡단보도 앞에서 보이는 우리 집 부근의 모습이다.
▲공주 신관동 관골 1길 모습
학생들 겨울방학과 즈음하여 동절기 공주 시내권 버스 시간이 휴무일 시간으로 조종된다는 안내판이 시내버스 안에 게시되었다. 시내버스 이용에 유념해야겠다.
▲공주 시내권 시내버스 시간이 3월 3일까지 휴무일 시간으로 전환된다는 안내판
공주시 옥룡동의 김종희 한의원 대기실 탁자에 놓인 화분에 분홍색 예쁜 꽃이 피었다. 꽃 이름을 검색하니 동백꽃으로 나온다. 꽃잎이 떨어진 모습이 자연스럽다.
▲공주 김종희 한의원에 핀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