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세월은 간다

ih2oo 2026. 7. 3. 21:05

2026년 7월 1일

아침 걷는 길, 장미꽃을 보니 세월이 흘렀음을 실감한다.

빗물에 젖어 아직도 그 싱싱함을 자랑하는 몇 송이 안 되는 장미꽃이 더 싱싱해 보이는 가운데 시들어가는 다른 것들을 보면서 세월은 어쩔 수 없음을 알게 한다.

 

론볼장 입구의 감나무, 그 밑을 지날 때마다 보는데 바닥에는 크기도 전에 많은 열매가 떨어진 것을 보면서 허무함을 느낀다. 아직 나무에 매달린 땡감의 모습을 대견스럽게 보지만, 이것도 끝까지 매달려 있을지 의문이다.

 

비가 오는 가운데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걷는 사람이 보인다. 

 

연못 건너 미루나무 아래 산책길에도 연못길가를 걷는 사람도 보인다. 여기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걷는 사람들이을 만날 수 있다.

 

 

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산책길은 메타세쿼이아와 꽃 핀 연못을 바라보며 걷기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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