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말복 날 감 떨어지다

ih2oo 2026. 8. 14. 19:23

2026년 8월 24일 금요일

삼복더위 증 말복날이다. 입추 지난 후 첫 경일이 말복이라는데 더위 중에 마지막 큰 더운 날. 오늘 오전은 가을 같은 선선함이 몸에 느껴진 날이다.

 

그러나 오늘 아침은 좀 서운한 날이다.

매일 아침 론볼장에 들어가기 전에 늘 살피던 감, 그 감이 사라진 것이다. 부근에 떨어졌나 살펴도 보이지 않고 꼭지만 남아 있으니 좀 서운했다. 가을까지 온전하게 잘 익기를 바랐는데.

 

메타세쿼이아 길로 나가니 요란한 예취기 소라가 난다. 자세히 보니 6명 인부들이 메타세쿼이아 부근에서 잡초 제거 활동을 하는 중이다. 

잡초 무성한 연못가와 메타세쿼이아길 아래 언덕을 말끔히 면도하 듯한다. 덥지 않은 아침나절에 작업을 하는 것 같다. 

수고하는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정안턴 생태공원은 미화된다. 이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메타세쿼이아그늘엔 아침부터 사람들이 산책을 즐긴다.

 

연못과 메타세쿼이아길 사이 공간에 핀 무궁화꽃이다.

화분에 심긴 무궁화는 올여름에도 환하게 꽃을 피웠다. 나라꽃 무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얼른 와서 봤으면 한다.

 

연못의 연꽃은 이제 시들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꽃을 보려면 하루라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론볼장은 더위가 좀 가셔서 인지 많은 회원이 즐기고 있다.

 

말복을 맞이하여 이제 늦더위를 좀 조심하고 몸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모두의 건강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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