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일 토요일 올해 첫날이다. 손자와 대면, 상면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새해 첫인사를 올리러 온 것이다. 기특하다. 2021년 10월 8일 생이니 백일도 보름 가량 남았는데 고개를 바로 세우고, 웃고, 옹알이를 하고, 낯도 가린다. 임시완, 또리 방 거리고 잘 논다. 보매 장군 감이다. 방안에 게발선인장이 환하게 꽃을 피웠다. 손녀딸은 8개월 만에 5cm나 컸다. 올해도 모두 평안하고 건강하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