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9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산책길을 걷노라면 보이는 풍광들이 멋있다. 추운 겨울이지만, 나름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날마다 산책 길을 걷든 나는 변화 없는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하면 별 것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매일 걷는 길에서 내 눈으로 보이는 모든 사물이 늘 새롭게 느끼려는 마음으로 보니까 그런지 날마다 새로움을 기대하면 날마다 걷는 즐거움을 느낀다. 오늘 특이하게 본 것은 주차장 부근의 식품 공장이다. 소와 돼지가 아주 큰 트럭에 실려오는데 이곳에서 하얀 김이 많이 나는 곳이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날은 오늘처럼 토요일이다. 공휴일에는 이곳 공장이 작업을 안 하는 것 같다. 하늘로 피어오르는 김이 안 나기 때문이다. 이곳 옆을 지나면서 보이는 회사 명칭들을 유심히 봤다. 모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