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0일 오늘 찍은 사진들이다. 사진을 한 장, 한 장 보면서 해설을 해야겠다. 그냥 버리면 소용없는 일이므로 나중에 기억을 더듬기 위해서 사진 설명을 해 본다. 론볼 체육관 앞이다. 일찍 도착해서 눈을 쓸었다. 많이 쌓인 건 아니지만, 회원들 다니는 길이 미끄럽지 않도록 대강 쓸었다. 눈을 쓸고 나니 마음마저 깨끗하다. 론볼 체육관에서 나와 산책길 밑에 보이는 정자다. 이곳은 주로 파크골프 회원들이 쉬는 곳인데 요즈음은 한겨울이라 설렁하다. 눈 온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어젯밤 온 눈이 쌓여서 양 옆이 하얗다. 가운데는 눈을 쓴 것 같아 보이는데 바람에 날려서 눈이 없어졌다. 의당면 청룡리 마을 풍경이다. 메타세쿼이아가 끝난 길을 계속 걸어가면 둑방 길이다. 그 의당면 꽃길에서 본 풍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