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3

하루가 다르다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비가 제법 내린다. 날마다 하루가 다르게 산천 초목이 변하는 걸 느낀다. 집 앞 산수유도 벌써 잎이 파랗게 돋았고 지나는 길가 담장에 웃자란 장미 순을 보면 곧 장미꽃이 필 기세다. 론볼장에서 둑길로 나가는 길에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가 이제 파란빛이다. ▲청룡리 메타세쿼이아 연못으로 가는 길가에서 본 풀꽃인데 이름을 몰라 검색해 보니 재쑥이라고 나온다. 재쑥은 2년생 십자화과초본이며 꽃다지라고도 한다고. 서양민들레는 정안천 연못 산책길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산책길가의 앵두나무의 현재 상태다. 꽃이 지고 열매 맺으려는 모습이다. 제법 파래진 메타세쿼이아길 모습이다. 제법 파래진 나무들 밑에 새로 단장한 산책길이 비 오는 날 더욱 선명해 보인다. 주차장 부근의 화장실 개축 공사..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에는 지금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토요일도 빠짐없이 론볼장 운동은 진행된다. 8시 30분쯤 매트 2개를 깔았는데 하나 더 내다 깔고 회원 18명이 게임을 즐겼다. 점심은 이명* 님이 주신 약선추어탕을 11명이 힘께 즐겼다. 고맙다. 원래 내가 기쁨을 누리려 했는데 갑자기 소주병을 들더니 자기가 한다고 하여 얼떨결에 기쁨을 놓쳤다. 아침에 정안천 생태공원길을 돌면서 보이는 풍광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았다. 여기도 봄은 오고 있다. 인상적인 것은 배꽃과 목련 그리고 박태기꽃이 한창이고 물오리는 보이지 않았으나 백로와 왜가리를 만날 수 있었다. 엊그제 시작하던 산책길 포장 공사는 마무리 됐고 화장실 공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날마다 색깔이 달라지는 메타세쿼이아 잎이 신기하게도 점점 녹색으로 변해간다. 공주 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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