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45

족제비싸리꽃

2024년 5월 22일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동혈천 하류의 둑에서 본 검은 꽃이 핀 싸리나무입니다. 무슨 꽃인가 검색하여 보니 이름이 '족제비싸리'라고 나옵니다.족제비싸리 이름에 걸맞게 대응해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족제비 털이 아마 이렇게 검으스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족제비를 요즈음은 흔히 볼 수 없으니까 날쌘 몸매로 다람쥐처럼 재빠른 동물이 아니가 생각으로 그려봅니다.족제비싸리는  싸리나무 같은데 잎이 좀 커 보이고 거기에 큼직하고 검은색 꽃이 피었습니다. 이 꽃에서 향이 나는지 가만히 보니 벌들이 윙윙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둑길에 피어 있는 족제비싸리 꽃을 자세히 한참이나 바라봤습니다.위당면 청룡리 둑길에 핀 족제비싸리꽃입니다.

공주 도로공원 미화 원천지

2024년 5월 23일 목요일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메타세쿼이아길 아래,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교각이 가까운 곳에 있는 아름다운 꽃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곳이 있다. 오늘은 그 안에 들어가 봤다메타세쿼이아 길 건너는 파크골프장이고 메타세쿼이아 길은 많은 사람이 걷는 길인데 길에서 보니 빨간 샐비어가 너무나 황홀한 느낌을 받았다.공주시 도로 공원용 화초가 길러지는 곳 이곳은 여러 가지 차량이나 기구가 갖춰져 있고 때로는 많은 사람이 꽃을 옮기고 도로변에 심는 작업도 한다.오늘은 이곳 안에서 꽃들을 촬영하려고 갔더니 샐비어뿐 아니라 데이지나 메리골드 등 아름다운 화초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꽃을 보면 사진부터 찍으려는 나의 습관은 오늘도 걷잡을 수 있는 행동을 보였다.오늘 본 꽃들인데 앞으로 도로변이나 가로공원..

공주 신원사

2024년 5월 21일 화요일공주 론볼협회 회원 몇 명이 계룡면 경천의 벼슬한우 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을 한 후 차 회장 차로 드라이브 겸 신원사를 가볼 수 있었습니다. 박 회장님과 신 선배님 모두 네 명이 오랜만에 가본 신원사 모습입니다.언제 와 봤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한참 된 것 같습니다. 왜냐면 신원사 가는 길이며 신원사 경내의 모습들이 많이 변했기 때문입니다.신원사 가는 길가의 식당이나 매점이 모두 철거되어 하나도 안 보이고 전에 없던 일주문도 보였습니다.자동차들이 신원사 경내까지 들어가도록 한 것은 잘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절에 오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한 점과 절 안의 경건한 점을 견줄 때 개인적으로는 사찰 경내 마당까지 차가 들어온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전에 없던 전각도 더 늘어..

절/공주신원사 2024.05.22

의당길

2024년 5월 21일 화요일공주시 사회복지관 옆 론볼장은 회원들이 같이 운동하는 개시 시간이 9시 30분이다.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들이 이 복지관에서 정차하는데 대부분 8시 10분 버스를 타고 오고 더 일찍 오는 분은 7시 40분 버스를, 더 늦은 시간에 오는 분은 9시 5분 버스를 탄다.나는 그중 8시 10분 시내버스를 타는데 공주 유진코아루 아파트 정류장에서 타고 온다.8시 30분경에 론볼장에 도착하면 커피 한 잔 마시고 곧장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다. 연못가를 돌던지 아니면 둑길을 걷는데 오늘은 둑길을 택했다.일전에 메타세쿼이아길 양쪽에 심긴 맥분동 잡초를 뽑아서 아주 기분이 좋다. 생기를 돋은 것 같다. 파크골프장에는 일찍부터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둑길 아래 공원준비장에는 ..

영어 공부

2024년 5월 20일 우연히 EBS방송을 보면서 참고가 될 것 같아서 화면을 담았다.▲만들다, 가지다, 시키다.그에게 방을 청소해 달라고 부탁했다.그에게 방을 청소하게 했다.그는 그녀에게 숙제를 하게 했습니다.우리는 그에게 차를 고치게 했습니다. ▲여름의 첫날이었고 박람회는 영업을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여기저기서 가족들이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메인 어트렉션(명소, 볼거리)이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회전목마였어요. ▲이번 라이딩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하루종일 바빴습니다. 요정이 회전목마 동물들 위에 마법 가루를 뿌렸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마치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해가 지면 동물들은 살아났습니다. ▲어느 날 밤 호랑이 말라가 말했습니다. "좀 심심해?"유니콘 아폴로는 고개를 끄..

5월 20일 연잎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공주 의당면 청룡리 연못에 점차 피어오르는 연잎 모습을 본다.날마다 걸으면서 연못에 떠있는 연잎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물 위에 떠있는 둥근 모양의 연잎이 어떻게 대공이 만들어져서 곧게 오를 때를 유심히 살피면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솟아오르는 걸로 알았는데 그동안 관찰한 결과 솟아오르는 연대공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둥글넓적하게 펴진 연잎은 그대로이고 잎 줄기가 솟아오르면서 연잎이 위로 솟아오르는 것은 아주 작더라도 위로 고개 들어 오르는 모습이다.이제 제법 연잎들이 물 위로 솟아오르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점차 연잎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공주 청룡리 연못의 연잎은 이렇게 자라 오르고 있다.

신관동 걷기

2024년 5월 19일 일요일공주 개명사 법회에 참석 위해 집에서 나와 신관동 길을 걸어서 시목동까지 가는 길가의 풍광이다. 5월의 훈풍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신록이 짙어가는 오늘의 날씨는 걷기에 아주 좋았고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았다.▲공주종합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면서 보니 뒤로 구터미널 건물도 보인다. ▲현대아파트 102동 부근 어린이 놀이터의 수목들이다. ▲현대아파트 102동 부근에서 본 빨간 장미꽃이다. ▲공주대학교 남문의 조형물이다. ▲신관동 32번 국도 중앙분리대에 '디지털 유산 페스타' 안내 깃발이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유치원 앞 가로공원 나무들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 유치원에 교육실습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이 보인다. ▲머리 금강교가 보이는 국도 중앙에는 선..

5월 가족법회

2024년 5월 19일 일요일매월 1, 3주 일요일은 개명사 법회가 있는 날이다. 아침 10시에 개명사에 가면 불경 소리가 들린다. 거사님이나 주지 스님의 불경 소리에 법당이 숙연해지는 분위기다.핸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를 줄이거나 아주 끄거나 해야 느닷없이 나는 소리 때문에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하지 않고 진지한 분위기를 깨지 않는다. 개명사 법당에서는 핸드폰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는 예의가 필요하다.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난 후이지만 아직 거리 주름등이 그대로 달려 있고 현수막도 입구에 걸려서 아직도 그날을 축하하는 듯하다. 담모퉁이를 돌아가면서 보니 지칭개꽃이 눈길을 끈다. 개명사 3층 법당에서 밖을 내다보니 보이는 푸른 초목들과 어울려 공주대교와 강 건너 옥룡동 그리고 망월산 두리봉이 멀리 ..

절/공주개명사 2024.05.19

충남교육사랑회 2024년 5월 모임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충남교육사랑회 춘계 모임이 동학사 동화식당에서 있었다. 충남교육사랑회는 1999년 8월 말 갑작스러운 3년의 정년 단축으로 뜻하지 않게 정년을 맞은 전국의 수많은 퇴직교원이 생겼으며 이에 충남의 퇴직 교원들의 모임인 충남교육사랑회를 만들었다. 충남교육사랑회는 충남에서 퇴직한 교원들이 모여 여생을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1999년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현재까지 25년째 이어오는 전직 중등교장급의 모임이다. 초대와 2대 회장은 송원섭, 3대 유재설, 4대와 5대 김용국, 6대와 7대 조남익 회장을 거쳐 8대 이영복 이후 현재는 2019년부터 9대 민병교 회장에 이르렀다. 오늘 모임은 동학사 동화 식당에서 15명 회원이 참석하여 김성련 사무총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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