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돌아본 공주 정안천생태공원의 일부이다.10여 년 전에 출발은 '정안천생태공원'으로 야심 차게 출발했다. 자연관찰로도 있었고 철 따라 꽃 피는 그야말로 생태공원이었다.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꽃곰도 보기 좋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태공원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꽃도 보기 어렵고 앵두나무도 식물의 팻말도 보이지 않고 연못에 잡초만 우거진 모습이 보기 딱하다. 호화롭게 폈던 자리에 몇 포기 남아 핀 튤립과 작약 모습이 옛날을 추억하게 한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내려가는 길 모습이다. 길이 무너지고 전선이 드러난 지가 오래됐는데도 관심 두는 사람이 없다. 전에는 돌아가던 물레방아가 멈춘 지 오래고 주변에는 잡초만 우거져 있다. 누군가 관심 두는 사라이 없다는 증거다 연못길로 내려가는 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