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6일, 현충일 아침 조국 위해 가신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면서 내 집 국기게양하는 곳에 기폭만큼 아래로 반기를 달았다. 국기 다는 날 만큼은 빠지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한다. 나의 어릴 적부터의 신조다. 국경일 노래도 잊혀 가지만, 거의 다 안다. 다만, 오늘 현충일 노래 가사가 가물가물한다.'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충성 새로워라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 영령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며 그 희생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현충일 노래 가사를 검색하여 옛날처럼 노래를 불러 본다.공주 메타세쿼이아 길 아래 연못, 그 길에 핀 작은 코스모스다. 키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