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은 5각이다 2015년 7월 2일 목요일 7월 초, 오늘이 2일이다. 나날이 식물들이 성장을 재촉하고 있다. 산야가 더욱 푸르게 변하고 있다. 내 주변에서 보이는 것들이 벌써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많이 변해 있다.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 본다. ▲봄에 심은 고추, 제법 커서 머지않아 붉겠다. ▲녹두가 .. 자료실/생활기록 2015.07.04
다시 찾은 안경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2개월 만에 잃어버렸던 안경을 찾은 날이다. 어제 쌍신에서 가져온 대파 모를 틈새밭에 심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잃어버렸던 안경을 찾았다. 잃어버려서 포기했던 안경을 뜻밖에 찾게 됐으니 참으로 신난다. 이 안경을 찾게 된 것은 과학으로는 도저히 풀 수 .. 자료실/생활기록 2015.06.21
산딸기가 어딨어?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산딸기 이름만 들어도 깊은 산골에 촌 아이들이 보고 따 먹는 것으로 아무나 쉽게 볼 수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도심을 벗어나 조금만 나가면 들이나 낮은 산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산딸기이다. 그만큼 흔해졌다. 우리 집 근처 야산에서 본 산딸기이다. 이것.. 자료실/생활기록 2015.06.16
밤꽃 향기에 빠져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공주시 신관동 관골, 야트막한 산에 밤꽃이 아름답다. 하얀 밤꽃이 누렇게 변한 것 같지만, 아직도 그 향은 우리 동네를 감싼다. 가까이서 밤꽃을 자세히 관찰했다. 보드랍고 긴 꽃, 그 꽃이 시작되는 곳에 그야말로 밤 모양의 암꽃이 진작부터 있었다. 밤꽃의 내막을.. 자료실/생활기록 2015.06.16
가지와 쑥갓 그리고 금계국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틈새밭에 핀 가지꽃과 쑥갓꽃의 모습이다. ▲쑥갓처럼 노란색이지만, 이 꽃은 쑥갓이 아니다. 무슨 꽃일까? - - - - - - - - - - - - 금계국 자료실/생활기록 2015.06.16
散策(산책)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 아파트 가까운 옆 산으로 산책하러 갔다. 밤꽃이 지려는지 누렇던 것이 거무튀튀하게 퇴색되어 가고 숲 사이로 보이는 주변의 건물 모습이 새삼스러워 보이고 야트막한 산이지만, 숲 속 길을 걸으면서 보니 제법 울창한 것이 원시림 같아 보이기도 한다. .. 자료실/생활기록 2015.06.15
우리 동네 밤꽃 2015년 6월 13일 토요일 밤꽃 요즈음, 집 근처에 하얀 밤꽃이 한창이다. 마당에서 보이는 밤꽃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밤꽃이 핀 밤나무 숲이다. 가까이, 좀 더 가까이 가본다. 향이 더 짙어지는 느낌이다. 밤꽃 향기는 좀 진하다. 마음에 확 박히는 듯한 느낌의 진한 향기가 바람에 몰려온다. .. 자료실/생활기록 2015.06.13
틈새밭 가는 길 2015년 6월 6일 토요일 아파트 옆 틈새밭에 가보았다. 하도 가물어서 심어 가꾸는 작물들 보기가 미안하다. 타들어 가는 푸성귀들이 안쓰럽다. 옥수수도, 강낭콩도, 토마토며 고추도 그렇지만, 쌈 채소가 더욱 보기 딱하다. 밭의 옆 언덕을 올라 바람을 쐬었다 야트막한 언덕에 밤나무며 소.. 자료실/생활기록 2015.06.06
팔불출 팔불출[八不出]을 알아보니 열 달을 채 못 채우고 여덟 달 만에 나왔다는 뜻으로,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로서 옛날부터 아내 자랑, 자식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을 두고 팔불출이라고 했다고 한다. 팔불출의 7가지 자랑이란 1. 자기 자랑 2. 마누라 자랑 3. 자식 자랑 4. 부모 .. 자료실/생활기록 2015.04.29
공주는 지금, 꽃잔치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공주시 여기저기에 꽃들이 활짝 피어 꽃잔치를 열고 있다. 환하게 피어나는 봄꽃들의 대향연이다. 울긋불긋 꽃 대궐을 이룬 공주 시내 곳곳을 돌아본다. 중학동 공주고등학교 정원의 벚꽃 금성동 웅진탑의 벚꽃 월성산의 진달래 월성산의 진달래 정안천 생태공원의.. 자료실/생활기록 20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