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5일 화요일아침 일찍 론볼장에 출근하여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동연 어르신과 방일에서 순두부 해장국을 점심으로 먹었다. 오늘 유심히 살핀 벚나무 가지 새싹이 점차 커지고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봄기운이 점차 오르는 듯 보였다. 지금 내 곁으로 봄이 한창 오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오늘은 밖에 나가지 않고 론볼 회의장 의자 사이를 천천히 걷고 발받침 나무도막으로 발바닥 운동을 했다. 밖으로 걸으러 나갔던 동연 어르신이 바로 들어와서 하는 말, 오늘은 메타세쿼이아길 걷는 사람이 하나도 없단다. 오늘은 예보대로 미세먼지가 많다는 증거다.론볼장 회의실에는 산수유꽃이 꽃병에 꽂혔다. 태분 님이 미적으로 정성껏 만든 작품이다. 고마운 분이다. 그동안 때맞춰 좋은 꽃구경을 잘했는데 앞으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