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119

우리말 겨루기(250519)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KBS1 TV에서 방송된 내용을 복습한다. 위 문제의 답은 3번 '누래지다' -비교적 조금, -어쩌다가 조금 어긋남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은? 자칫 어떤 것이 자고 하찮거나 기대 따위에 훨씬 못 미쳐 업신여길 때 답은 에계 다음 문제의 답은 무엇일까?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기를 보면서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진행되는 프로그램 보기는 재미있다.

영명학당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나와서 영명학당길을 걸었다.연명학당길은 공주영명중고등학교 부근이라 그렇게 붙은 이름 같다. 영명중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영명학당이라는 건물이 보인다. 공주시 중동의 높은 위체에 사방이 시원하게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라 전망대도 있고 중동과 옥룡동에서도 오를 수 있으므로 봉화대 등산로도 연결되는 곳이다.영명학교는 공주에서 그 역사가 가장 오랜 학교이다. 유관순 열사도 영명학교 전진인 영명여학교를 다녔다는 기록도 있고 사에리시 여사와의 인연으로 그와 함께 교정에 동상이 서 있다.마침 5월 15일, 오늘이 스승의 날이다. 교문 부근에 제44회 스승의 날, '선생님 감사합니다' 펼침막이 붙었다. 공주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하여 학교 안으로 들어가니 안전 지킴이 부스에..

싱그러운 아침

2025년 5월 14일 수요일이 아침이 얼마나 싱그러운가. 아침 창문을 열면 상큼한 아침 공기가 방 안으로 들어온다. 환한 햇살을 느끼면서 아침을 맞는다. 시원한 바람을 피부로 느끼고 환한 바깥을 볼 수 있는 오늘이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다. 그렇게 느끼면 더욱 그렇다.론볼장 출근을 위해 걷는 길가에 빨간 장미가 환하다. 일전에 비 맞고 더욱 커진 꽃봉오리가 벌어져 꽃망울을 터뜨린 것들이 많이 눈에 띈다. 며칠 있으면 더욱 많은 환한 장미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희망에 산다.길을 걸으면서 이름도 모를 환한 꽃을 보면 핸드폰을 들이댄다. 꼭 이름을 알 필요도 없다. 물론 검색해 보면 그 이름이 나오겠지만, 요즈음은 수입종인가 개량종인가 내가 어릴 때 자라면서 보던 풀꽃이 아니다. 어쨌든지 요즈음은 여기..

알뜰하게 아낀 시간

2025년 5월 13일 화요일이렇게 시간을 아꼈다.오늘 12시에 수통골에서 교감 강습동기 모임인 88 연우회가 예정되었는데 공주에서 수통골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기까지 시간 낭비 없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공주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떠나는 300번 시내버스는 매 시간 정각에 떠난다. 충남대 정문이 종점인 300번 버스는 정확하게 한 시간마다 출발하는 걸 알고 있으므로 집에서 그 출발 시간 늦지 않게 떠나야 한다. 시간이 어긋나면 한 시간을 다시 기다려야 하므로 정신 차리고 시간 안배를 해야 한다.12시 모임 시간에 늦지 않게 수통골까지 가려면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니 관골에서 8시 40분에 버스를 타야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9시 정각 출발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9시 정각에 ..

5월 8일

오늘은 마침 예약된 날이라 대전의 한 병원에 다녀왔다. 집을 나와서 보이고 닥치는 모든 사람과 사물이 날마다 새롭다.이렇게 어디를 나서면 무턱대고 핸드폰 사진을 찍어댄다. 오늘도 시내버스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올 적 갈 적 보이는 대로 다 찍어서 버릴 건 버리고 이렇게 올린다.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전 같으면 가슴에 꽃을 단 노인이 많이 보였는데 오늘은 꽃 단 어르신이 한 분도 눈에 띄지 않는다. 어버이날 꽃 다는 풍속이 사라졌나 보다.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공주에서 유성 가는 시내버스는 언제나 승객이 많다. 오늘은 운 좋게 버스 앞자리를 잡아서 전망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공주 산성동 공주 국고개 공주 옥룡동 회전교차로 공주 옥룡동교차로 공주 강남교차로 공주 상왕동 도로 공주 마암리 장어집 ..

장미(薔薇)

2025년 5월 10일오늘 공주시 신관동 도로변, 아파트 울타리에 핀 장미를 보면서 과연 5월은 장미의 계절임을 실감한다.무더기로 피어오르는 장미 꽃봉오리 옆에서 수줍게 일찍 피어오른 빨간 장미가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보인다. 여럿 가운데 좀 일찍 성숙하여 남보다 빠르게 핀 이 꽃이 장해 보인다.여기저기서 바로 피어날 듯이 봉오리를 만들어 커 나는 수많은 꽃봉오리도 대견스러워 보인다. 피어나고자 추운 겨울을 이기고 때맞춰 씩씩하게 자라는 청년들 같다.여기에는 이 빨간색 말고는 없다. 노란 것도 하얀 것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빨간색 하나다. 붉은 장미의 꽃말을 알아보니 사랑, 아름다운, 낭만적인 사랑, 용기, 존중, 열망, 열정 등 많기도 하다. 붉은 장미 한 송이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이고 붉은 장미 꽃..

자료실/자료실 2025.05.11

메밀촌의 봄

2025년 5월 7일 수요일오늘 론볼경기 끝나고 몇몇 회원이 즐긴 점심시간, 오랜만에 간 그 집이 바로 메밀촌이다.식당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마당과 주변 그리고 뒤꼍 곳곳에 핀 봄꽃들이 환하다. 잘 꾸며진 정원의 꽃들을 보면서 음식점 치고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정원을 잘 가꾼 집도 드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울긋불긋 형형색색 멋진 꽃들이 한창 피어서 찾아오는 손님을 반긴다. 사진으로는 담았지만, 꽃들 가운데는 그 이름조차 모르는 것도 많다. 이름이야 어떻던지 간에 멋있는 봄을 이곳에서 제대로 느낀 듯하다. 사장님이 꽃 가꾸기를 좋아하나 보다. 아니면 화초 재배 달인인 듯싶다.멋진 봄 꽃을 보려면 이곳 유계리 메밀촌을 오면 봄을 맘 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꽃을 우선 보고 메밀 음식을 골라 먹으면 더..

자료실/음식점 2025.05.07

5월 장미

2025년 5월 6일 화요일지금 5월 빨간 장미가 한창 피어나고 있다. 어제가 입하이니 이제 여름으로 들어가는 시기인데 어제오늘 날씨가 좀 쌀쌀하다. 부처님 오신 날 어제 개명사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이 썰렁해 보였는데 오늘도 음산한 날씨다. 그런데도 아침 론볼장 출근길에 보인 장미는 5월 장미답게 빨갛게 피어나고 있다. 앞으로 다발로 피어날 장미를 생각하면서 지금 한창 피어나는 장미 꽃봉오리들을 보고 희망을 본다.신관동 코아루 아파트 담을 기어오르는 넝쿨 장미가 꽃봉오리를 많이 만들고 있다. 가까이 보면 중동 어느 나라 성의 둥근 지붕 같아 보이기도 하는 많은 꽃봉오리가 엄청 만들어지고 있다. 더러는 빨간색 장미가 환하게 웃으면서 피어나고 있다.5월의 아름다움 장미다.

국밥 하면 공주 국밥, 새이학가든

공주에 새이학가든이 있다.국밥 하면 공주 국밥이요, 공주 국밥 잘하는 집은 이학 식당인데 요즈음은 새이학 가든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관광지가 노는 월요일만 휴무인 공주 새이학은 언제나 손님들로 만원이다. 오늘이 금요일인데 1층 홀은 우리 모임 13명을 비롯하여 테이블마다 손님으로 꽉 찬 모습이다. 손님이 많다는 것은 그 집 음식이 맛있다는 증거다. 친구와 가족과 몇몇이 금강가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다 이유가 있다. 주차장 넓고 주변 풍광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기 때문이다.새이학가든은 따로국밥집으로 공주에서 오래전부터 명성을 날리던 식당이다. 유명 인사가 다녀가기도 했지만, 공주 시인 나태주가 즑 찾으며 그의 풍금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식탁에 깔린..

자료실/음식점 2025.05.04

4월 29일, 유성 그리고 대전

오늘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9시 출발하는 302번 시내버스로 유성에 갔다가 이것저것 일 보고 오후 3시 20분 유성온천역 6번 출구에서 300번 시내버스로 공주에 온 내용이다.302번 시내버스는 반포면 상신리 마을 광장에서 잠시 섰다가 승객을 태우고 다시 출발했는데 버스 안에서 본 바깥 경치다. 반석역에서 본 듯한 청양 칠갑마루다. 반석역에서 월평역까지의 지하철 안 모습이다. 월평역 2번 출구로 나가서 얼마 안 되는 곳에 에이스침대 둔산대리점이 있는데 거기서 침대 밑에 넣는 방충 가드를 샀다. 이 부근은 지금 이팝나무꽃이 한창이다. 월평역 부근 가로 공원은 넓고 여유로워 보였다. 아까 본 칠갑마루를 다른 역에서도 보았다. 청양군 공동 브랜드 표시가 보인다. 유웰비뇨의학과는 정부청사역 2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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