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098

폭설(暴雪)

2025년 1월 28일 화요일설 연휴가 28일부터 30일까지 이지만,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인시공휴일로 지정된 31일까지 합치면 모두 6일이나 된다.28일인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얀 눈이 수북이 쌓였다. 창문을 열고 내다본 바깥 풍경이 새하얗다. 간밤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것이다. 이걸 폭설이라 하는 것 같다. 조선일보 기사에 설 연휴에 폭설이 내린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올 겨울은 온난화 여파로 서해의 해수면 온도가 올라간 것이 예년과 다른 ‘변수’가 됐다. 현재 서해 중심부의 온도는 약 7~8도 정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해기차가 평소보다 크다보니 찬 바람이 서해상을 통과할 때 팝콘이 튀겨지듯 눈구름대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 바다 수증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눈은 축축하..

<좋은생각> 2025년 2월 호

큰 글씨 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년 정기 구독하고 있다. 매월 받아보는 은 그 속에 담긴 글들에서 많은 걸 느끼고 배운다. 2월호 내용이다. 7~9쪽, 정재윤 님의 글 '사랑하는 것을 지키는 일'을 읽으면서 낯선 용어들이 많이 나왔다.몽골 울란바토르~유라시아 대륙 중앙부, 몽골 고원의 북쪽에 있는 공화국. 수도는 울란바토르고비사막~ 몽골 고원 내부에 펼쳐진 거대한 사막이며 동서 길이가 1,500km에 이른다.국제 NGO 단체~ 지역, 정부, 국가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조직된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의 약칭)으로도 불리며, 특정 국가에 속하지 않는 전지구적 문제에 관심을 갖는 민간 조직을 말하며, 1945년 국제연합의 설립과 함께 주목..

자료실/책일기 2025.01.24

식물 이름

2025년 1월 22일 수요일신기한 일이다. 우리 집 거실에서 양란이 꽃을 피웠다. 며칠 전에 꽃몽오리를 발견한 이후 천천히 참고 기다렸더니 기어코 꽃망울을 터뜨린 것이다. 신기하다.사실은 호화로운 색깔의 꽃을 바랐는데 핀 꽃 색깔을 보니 은은하니 점잖다. 난향도 깊지 않다. 아니 나는 지금 냄새를 못 맡는다.▲꽃망울을 터뜨린 거실의 양란 론볼장 가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길 건너편의 커뮤니티 센터 건물을 본다. 여러 달 동안 공사 기간을 거쳐 이제 거의 완공된 모습이 보인다. 저 큰 건물에는 많은 용도로 쓰일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신관동 한아름아파트 부근의 종합 커뮤니티 센터 건물 유진 코아루 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보이는 도로 복판, 정안, 의당면 상수도 공사로 교통이 통제되..

1월 20일 월요일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절기로는 대한이지만, 날이 무척 포근했다. 겨울 같지 않아서 활동하기 좋았다.아침 론볼장에서 근육 강화 운동이랄까 훈련을 열심히, 나름 열심히 했다. 즉, 문고리 잡고 굽혔다 펴기 , 앞 발가락 세워서 장딴지 당기기 체험, 스퀏, 제자리 걷기와 슬로 러닝 등 약 40분 정도 내 몸 단련 운동을 스스로 한 것이다.오늘 가만히 생각하니 바쁘게 돌아다녔다. 오전 11시 무렵까지  론볼 경기를 즐기고 5명이 저렴한 중식을 드=즐겼다. 자장 3, 짬뽕 1, 볶음밥 2, 소주 1병 5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을 즐겼다.점심 식사뿐 아니라 요리도 주문하면 되는 것 같다. 시장 밤자장 집이다.점심을 먹고 나니 11시 40분이다.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12시 출발하는 300번 유성 ..

<좋은생각> 1월호

2025년 1월호 큰 글씨 을 읽었다. 총 124쪽 책이다. 1년 구독료가 7만 원,  2월호가 어제 13일에 도착했다.1월호를 읽고 알게 된 점, 알고자 한 점 등을 적는다. 1월호 표지다. 10쪽, 가꾸는 생활, 꽃양배추가 소개됐다.  모두가 색을 잃는 겨울철, 반려 식물로 꽃양배추를 키워 보는 건 어떨까요?임이랑 님이 꽃양배추에 대하여 쓴 글을 모두 복사하여 옮긴다. 14쪽, '낙서'라는 단어로 인해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일이 거볍거나 장난스럽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고. 유적지나 박물관에서 흔히 발견되는 '00 왔다 감' 등의 낙서는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엄연한 범쥐다.  35쪽, 훈색~이름처럼 따뜻한, 노을이 질 때 하늘에 보이는 분홍과 노랑이 섞인 색을 뜻한다. 선이 분명하지 않아 보일 듯 말 듯..

자료실/책일기 2025.01.17

우리말 겨루기(250113)

2025년 1월 13일 월요일 밤 7시 40분 KBS1 TV 방송 내용이다. TV 화면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우리말 공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4명의 출연자 가운데 월등하게 뛰어난 실력을 보인 사람이 우승하여 달인 문제를 풀었는데 띄어쓰기 문제에서 실패했다. 띄어쓰기 문제 단 한 곳이 틀려서 애석했다. 역시 띄어쓰기가 어려운 모양이다.이 방송이 기다려지는 건 우리말 공부도 되고 출연자들의 면모를 이해하고 진행자의 진행 솜씨가 보기 좋아서다. 우리말 겨루기에 나오는 문제 가운데 지난주에 달인들의 달인이 푸는 문제들은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문제를 위한 문제여서 도저히 풀 수 없고 알 수 없는 문제들이었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였다. 나는 아직 멀은 것 같다.

이런저런 생각

2025년 1월 13일 월요일이런저런 생각전기요를 하나 샀다. 이것이 좋은지 다른 것이 좋은지는 모른다. 매장을 둘러보고 내가 쓰기에 적당한 것을 골라 샀는데 완벽하지 못하다. 조절기의 위치며 그 계기판 글씨의 크기가 못마땅하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내가 방의 구조에 전기요의 구조를 맞춰 적당히 사용할 수밖에 없다. 10만 원짜리라 그리 싼 게 아니다. 이 물건을 안전하게 오래 쓸 수만 있다면 다행이다.  오늘 월간 잡지 '좋은생각' 2월호와 '공무원연금' 1월호가 우송되어 왔다. 오늘이 1월 13일인데 1월호가 이제 왔으니 너무 늦고, 하나는 2월호가 벌써 왔으니 너무 일찍 받아보는 셈이다. 월간 잡지의 도착 시기는 내 생각으로 그달 시작일의 5일 전쯤 도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방 안을 혼..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

2025년 1월 12일 일요일오늘, 공주 시내 거리 모습이다. 아침 8시 15분경 신관동 동사무소 옆 버스정류장에서 150번 공주 시내버스를 타고 웅진동 공주문예회관 버스정류장까지 가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공주 시내 모습을 담았다. 관골부터 웅진동까지 150번 시내버스로 30분 정도 걸렸는데 올 적에는 125번을 타고 신관축협까지 15분 정도 걸렸다. 150번 버스는 옥룡동, 금학동을 돌아 중학동, 중동을 거쳐서 웅진동까지 가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시내버스 맨 앞 좌석은 바깥 풍광을 사진으로 담기 아주 좋은 자리다. 늘 조심하면서 버스를 탄다.  공주시 신관동에서 출발하여 신월초등학교, 공주대학교 정문 앞을 지나 강북교차로, 강남교차로 그리고 공주대 옥룡 캠퍼스, 공주터널을 지나 금학동 다음에 공주교..

매일 밤 8시 30분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20시 30분부터 30분간 방영된 EBS 방송 프로그램 내용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8시 30분부터 30분간 방영되는 여기 EBS 프로그램을 거의 시청한다. '왕초보 영어'라는 프로그램 제목인데 두 사람이 재미있게 진행하는 프로로 내가 보기에 괜찮다고 생각되어 TV 앞에 30분 동안 꼼짝 않고 본다.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어가면서 보는 이유는 한번 보고 흘려버리면 기억에서 사라질 것 같아서 장면 사진을 담는다.1월 10일 방송 내용 가운데 일부이다.

영하 15도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아침, 공주 신관동 기온이 영하 15도다..어제가 영하 10도였으니 오늘이 5도가 더 낮다. 그만큼 더 춥다는 얘기다. 춥다고 집에서 뒹굴 수는 없다. 옷도 따습게 챙겨 입고 마음 가짐도 단단히 하여 8시 10분에 집을 나섰다. 정신 무장을 하고 걸으니 그리 추운 걸 못  느끼겠다. 아이들은 방학을 했는지 아침 시내버스도 보기 힘들다.  코아루 아파트를 돌아서니 건너편 한아름 아파트 유리창에 에 비친 아침 햇빛이 갑자기 눈이 부시게 반사된다. 유진 코아루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누구 한 사람도 없다. 잠시 기다리니 600번 시내버스가 도착하여 그걸 타니 김동* 님 한 분 만 반갑게 맞으면서 인사한다. 론볼장에 도착하니 정사* 회장님과 정갑* 선생님 두 분만 와 계시고 이미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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