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041

우성 쭈꾸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처음 가본 음식점, 우성 쭈꾸미다.전막서 백제큰다리를 건너 터널을 지나면 금강가 도로를 달려서 곰 나루 솔밭을 지나면 공주보다. 아리를 건너면 우성면 평목리,  좌회전하여 당도한 곳, 제목이 우성 쭈꾸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곳, 금강이 잘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 이런 식당이 있는 줄을 오늘 처음 알았다. 나만 몰랐지 다들 와본 것 같았다. 나온 음식은 쭈꾸미 요리인데 이런 류의 식당이 반포면에 홍기와 집이 생각 났는데 처음이라서인지 어딕사 나은지 비교하기 어렵다. 비벼 먹는 그릇에 작은 알 까지 넣어서 간 맞게 비비니 '맛이 참 좋았다.'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공주보며 다리 위에서 보이는 신관동 아파트들이 정다움을 더했다. 공주의 쭈꾸미 집, 우성 쭈꾸미는 여기 말고 ..

자료실/음식점 2024.12.30

100번, 300번 그리고 102번

2024년 12월 27일, 오늘 내가 유성 수통골까지 갈 때 탔던 시내버스 노선 번호다. 사실은 올 때는 산성동에서 500번 번스를 탔으니 종류로는 4개 노선버스다.12시에 약속된 만남의 시간에 지각 않기 위해 서둘러 출발하여 시간 맞춰 현충원역에서 오후 2시 20분 버스를 실수 없이 타고 올 수 있었다. 버스 이용자는 버스 노선과 운행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10시 ㅂ출발 300번 시내버스는 승객이 많다. 10분 전부터 버스 타기 위해 줄지어 선 승객들 모습이다.▲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300번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줄 지어 선 승객들▲10시 정각, 출발 당시 버스 좌석은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찼다. ▲점차 승객이 늘어서서 가는 사람이 늘었다. ▲공주에서 300번 시내버스로 현충원역 까지..

TV 보고 하는 공부

2024년 12월 24일나는 원래 TV를 즐겨보는 사람이 아니다. 젊었을 때는 즐겨 보았는데 언제부터인가 TV 보기가 싫어졌다. 아주 즐기지 않는다. 기껏 본다는 것이 '우리말 겨루기', '가요무대' 등 몇 가지 있지만, 그것도 그리 즐기지는 않는다. 요즈음은 뉴스도  안  본다. 보기  싫다. 방송 중에서 EBS의 '왕초보 영어' 방송을 즐겨 본다. 엄청나게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송 내용이 나에게 맞는 것 같아서 재밌게 본다.  엊저녁엔 어느 방송인가 영어 방송인데 우연히 본 내용이 그냥 볼만해서 한참을 봤다. 요즈음 방송에서 공부한 내용이다. TV에서 배울 것이 많다.답은 5번이란다. 우리말은 어렵다. 양우?

12월 23일 월요일

오늘도 구접스러운 주전부리며 사소하지만, 오늘 벌어진 일을 기록한다.먼저 우리 집 거실의 게발선인장 모습이다. 베란다에서 여름을 나고 엊그제 거실로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여름 햇볕을 충분히 받았고 밤엔 바깥 불빛 못 받게 커튼을 쳐서 정성으로 가꾼 보람으로 이제 꽃망울이 보인다. 유심히 봐야 작게 보이더니 이제 제법 붉은빛이 도는 꽃망울이 날마다 커가고 있다. 식물도 관심으로 정성을 다해서 가꾸면 더 예쁜 꽃이 피는 것을 확신한다. 나는 화분의 식물들과 대화를 한다. 오는 1일에 물 줄게 그때까지 참자. 애터미 화장품 하나 샀더니 자일리틀껌과 세제를 선물로 더 받았다. 고마운 오인* 님 덕분이다. 날씨가 쌀쌀하다. 영하 8도 정도라 늘 걷던 산책로 대신 론볼 회의실 뒷문을 이용한 운동을 했다. 문에 달..

오늘 찍은 사진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매일 출근하는 론볼장, 가는 길가에 겨울 장미가 보인다. 아파트 울타리에서 이제 일생을 다 해 시들어가는 생기 잃은 장미일 망정 겨울 장미는 나의 시선을 붙잡는다. 5월 장미도 아닌 12월의 장미, 가을의 기후 풍상을 맞고 견뎠는데 이제 수명이 얼마 안 남은 듯 보인다. 굳세게 견뎌 온 강한 장미, 가던 길 멈추고 여기저기사 핸드폰을 들이밀었다. 오늘 신관동 도로변 울타리에 핀 장미꽃, 멋지다. 론볼장 옆 메타세쿼이아길이다. 그 파랗던 잎이 누렇게 변색되더니 시간 따라 빨간 색도 띄는가 했는데 이제 잎이 거의 떨어진 몰골이다. 메타세쿼이아 나무 그 자체는 한 겨울이라도 보기 좋다. 그러나 가을 되어 떨어진 작고 가느다란 잎들은 보기 흉하다. 또 치우기 어려운 존재다. 작은 ..

12월 14일 토요일

TV 방송은 다른 TV보다 EBS 방송을 즐겨 보는데 음악 연주 실황방송, 세계여행 방송, 그리고 왕초보 영어 방송을 즐겨 시청한다. 지난 1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영어 방송, '왕초보영어' 내용이다. 12월 13일 아침 공주 론볼체육관 모습이다. 백만* 님은 일찍 출근하여 론볼 시합 준비를 다 마치고 론볼장 주변 정리 청소를 한다. 책임감이 매우 강한 분이다. 늘 고맙다. 9시 30분이면 시작되는 론볼 시합은 여러 어르신들이 즐기는 일과다. 공 굴리고 확인하고 걷고, 구부렸다 폈다 하는 몸동작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런 운동을 할 수 있는 제도와 시설이 있는 공주, 흥미진진 공주다. 핸드폰 충전기를 새로 샀다. 다이소에서 충전기 5천 원, 케이블 3천 원 도합 8천 원인데 고속충..

금강이 보이는 신관동 도로변 걷기

2024년 12월 8일 일요일공주 쌍우회 모임이 12시에 별천지가든에서 계획되어서 금강변을 걸기 위해 집을 나서서 천천히 걸었다. 일요일, 바람이 약간 부는 그리 춥지 않은 날 걷는데 큰 불편 없었다. 금강 둔치 미르섬에 아름다운 볼 것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걸었는데 별 것 없었다.공주 밤이 유명한데 전막에 있는 알밤 관련 홍보판이 보여서 참고하고자 사진으로 담았다. '공주의 대중문화와 극장'이 2024년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옛 공주읍사무소 2층에서 전시한다는 안내 팸플릿이다. 언제 시간 내어 가 봐야 할 것이다. 금강교 북단에서 본 금강교이다. 멀리 망월산 두리봉이 보이고 다리 건너 공산성 전망대 '공산정'이 보인다. 공주 금강교는 이런 다리다. 금강교 북단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32번 ..

「좋은생각」2024년 11월호를 읽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고 따뜻한 이야기’ 큰 글씨「좋은생각」 2024년 11월호 표지에 이렇게 씌어있다.「좋은생각」은 ‘㈜좋은생각사람들’이 펴낸 월간 잡지다.   매월 받아보는 「좋은생각」은 나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지난달에도 그랬고이달도 많은 걸 깨닫고 느끼게 한 점이 많다. 나에게 많은 공부가 되는 책이다.   9쪽, 가까이 있는 누군가 지치고 힘들어 보일 때 다가가 위로를 건네 보면 어떨까.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주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위로’의 뜻처럼, 그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큰 힘이 될 테니까.   10쪽, 가꾸는 생활, 눈에 보이는 사랑 (임이랑 님-베이시스트, 작가)어디서 본 적 있는 식물, 검색해 보아도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어서 한 페이지 전체를 스캔했다.   17..

자료실/책일기 2024.12.09

소확행(小確行)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약칭으로,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소설 《A Small, Good Thing》에서 따와 만든 신조어이다. (위키백과)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오늘도 여늬 때와 같이 연못가 산책길을 걸었다. 메타세쿼이아길 모습은 거의 잎을 떨구었고 정안천 냇물은 물새들이 행복한 모습이다.메타세쿼이아길은 가을빛이 완연하여 여길 걷는 사람과 잘 어울려 보인다. 잎이 다 떨어진 풍경도 머지않아 보일 것이다. 아무 때고 보기 좋은 메타세쿼이아길이다.정안천 냇물에는 요즈음 물새들이 많이 내려앉아서 노는 모습이 한가롭다. 오늘은 가마우지 숫자가 많다. 날개를 터는 가마우지도 있지만, 제자리에 꼼짝 않고 서 있는 백로나 애가리도 보이는데 그 모습이 듬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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