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 1024

공주국밥 이야기

2020년 11월 29일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을 공유합니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56576&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공주국밥 이야기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부엌에서 만든 집밥을 먹고 자란 나는 지금도 외식보다는 아내가 해 주는 집밥이 좋다.물론 식당에서 사 먹는 외식은 나름의 즐거움이 있지만, 옛날 부엌 문화에 길들여진 www.chungnam.go.kr 이 글을 보고 여러분이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1. 옹솥 아는 사람 많지 않을걸요. 큰솥에 물 데우고 가운데 솥에 밥하고 옹솥에 국 끓이던 순서까지 완전 우리 집 빼닮았네. 2. 옛날이야깁니다. 공에서 하숙할 때 간장 달랬다가 웃는 걸 ..

오양식, 신계철 부부 서화전

오양식, 신계철 부부의 서화전이 열렸다는데 뒤늦게 전시회 팸플릿만 받아 보았다. 오늘이 11월 24일, 삼락회 행사 때 만난 오 교장님으로부터 건네받은 자료를 보고 내가 정보에 늦는구나를 생각하면서 보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여하튼 기분이 안 좋았다. 집에서 안내서를 스캔했고 자세히 내용을 살펴보면서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2020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공주문화원에서 전시회가 열렸는데 최창석 문화원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이 축사를 썼다. 최 원장의 축사를 요약하면 코로나 시기에 향기롭고 따스한 가을 감잎차와도 같은 소식이다. 부부가 같은 취미로 말년의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평생을 후진 교육의 길을 걸었고 퇴직 후에도 글 쓰고 그림 그리며 아름다움을 같이 ..

공주시교육삼락회 봉사클럽

2020년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 자전거 대여소 앞에 모인 봉사클럽 회원 10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주변 정화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덕삼 공주시 교육삼락회 회장을 중심으로 김덕중 사무국장의 세심한 준비와 계획에 의거 모든 회원들이 약 90분에 걸쳐 봉사활동을 벌였다. 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의 기치 아래 조직된 교육삼락회의 기치 아래 오늘은 봉사 활동을 즐거이 한 것이다. 작업에 앞서 오랜만에 같이 모인 회원들 모두가 기념 촬영을 했다. 교직에서 정년퇴직한 노장의 어르신들이 봉사하는 즐거움으로 모였으니 담소도 나누고 한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오늘 비록 작은 비닐봉지 하나씩이지만, 주변에 널려진 오물을 하나하나 집어 올리는 정성으로 주..

충청남도 혁신도시 지정, 더 행복한 충남-대한민국의 중심

2020년 11월 23일 KBS 대전방송 제1 TV에서 11월 23일 오후 시간에 본 영상이다. 충남이 혁신도시로 되어 그 선포식과 함께 축하 무대를 마련했었는데 그 실황을 녹화 방송하는 내용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한참이나 출연하여 그 배경과 의미,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였다. 설명할 내용을 얼마나 많이 숙지하고 연습했는지 손에 원고 내용을 들고 있었지만, 보지 않고 하나도 막힘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잘하는 발표를 보고 도지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를 느꼈다. 축하 무대를 세 팀 보았는데 젊은이들의 두 무대는 나에게는 별로였고 인순이의 거위의 꿈이 좋았다.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내포 신도시뿐만 아니라 충남 고루 발전시키겠다는 도지사의 설명을 들었는데 이는 우리 충남의 균현 발전을 위한 생..

요즈음 본 안내표시

2020년 11월 14일 길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것이 많다. 그중 요즈음 본 것 중에서 몇 가지를 생각한다. 올바른 손 씻기 가장 확실한 건강 습관입니다.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 씻기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물 티슈, 위생용품 등은 수거함에 코로나19 생활 방역실천 지침(공중화장실) 마스크 착용 2m 이상 간격 유지 하기(줄 서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30초 이상 손 씻기 의심 증상 있는 경우 사용 자제 스탬프 투어 비콘 시스템 스탬프 투어와 함께하는 즐거운 건강 걷기 이 지역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차세대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을 사용하는 비콘이 설치되어 있어 특정 지역이나 명소 등을 통과하게 되면 걷쥬 앰에 등록되어 있는 다양한 테마의 투어에서 스탬프를 자동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테마별..

1970년대 새마을운동, 그 사진전

2020년 10월 31일 공주시 중동의 충남역사박물관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들입니다. 당시 새마을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의 노력이 열매 맺어 그 뒤로 사회, 경제, 문화 발전이 앞당겨졌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그 옛날 사지들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새벽종이 울렸다고 일찍 일어나서 마을길도 넓히고 마을 길을 청소하고 퇴비도 증산하고 생활을 개선하는 일에 동참했던 사람들의 그 모습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전시회는 주기적으로 이곳저곳에서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집, 우리 동네

2020년 11월 1일 일요일 우리 집, 우리 동네. 정다운 이름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이 다행(多幸) 그것입니다. 나 보다 더 좋은 곳에서 더 좋게 사는 사람이 많겠지만, 나는 나대로 나의 삶이 좋아서 고맙고 해복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된 것이 아니고 나의 운명이 이런 운명이라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나는 운명론자는 아닙니다. 어쨌든 가을입니다. 오늘은, 특히 요즈음은 가을입니다. 가을은 단풍 철입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깝게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쳐보니 가을이 코 앞에 있습니다. 내 방 창문을 열면 이렇습니다. 우리 동네 입니다. 노란 은행잎이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좋게 보니 좋습니다. 시내버스 정류장이 가깝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다 버스..

공주 시내 걷기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공주 시내를 걸으면서 보는 재미있는 것들 요즈음 충남도민리포터 글을 공유한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42654&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공주 시내를 걸으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들 언젠가 거리를 걷다가 본 문구입니다.'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천천히 가면 사람이 잘 보이니 조심하여 속도를 줄이니 교통사고가 줄어듭니다.나태주 시인의 시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 www.chungnam.go.kr 공주 원도심을 비롯하여 시내 어디든지 걸어보면 재미있고 멋있는 풍경을 만나 수 있다. 공주 시민은 물론이고 공주를 처음 찾는 여러분에게 공주 시내의 풍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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