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꽃?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요즈음은 가을이다. 가을엔 낙엽이 제철이다. 그래도 꽃은 많다. 한 곳에 핀 꽃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인다. 예쁜 꽃은 쉽게 꺾인다. 어떤 때는 피기 전 꽃망울이 더 예쁠 때도 있다. 호화로운 장미꽃보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꺾는 사람은 드물다. 돌아다니면 맨 꽃이다. 꽃을 꽃으로 느끼는 사람은 행복하다. 여유로운 사람이 아름다움을 느낀다. 천천히 살자. 꽃도 보면서 살자. 나도 그럴 것이다. 잔잔한미소 2020.10.21
공산성 남문 길에서 만난 사람, 마부(馬夫)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공산성 남문을 오르는 길가에서 마스크 쓴 마부를 만났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규칙을 지키는 마부다. 공산성 남문은 진남루이다. 진남루는 북문인 공북루처럼 통로에 문짝이 없다. 아무나 자유롭게 드나들라는 것 같다. 예전에는 삼남지방에서 한양 갈 때는 꼭 이 길로 갔던 모양입니다. 과거 보러 한양 가는 길이었다고 안내판이 서 있다. 진남루에 대한 기사가 2020년 10월 4일 자 도민리포터 글에 실렸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34476&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공산성 남문길에서 만난 마부(馬夫) 공산성의 사대문 중 남문인.. 잔잔한미소/충남도민 리포터(임혁현)의 글 2020.10.05
공주 중동성당 2020년 9월 25일 금요일 공주 중동성당을 본 내용입니다. 2020년 9월 22일 자 충남도민리포터에 승인된 글입니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30735&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어릴 때 그리던 공주 중동성당 공주 중동성당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멋있게 보아왔던 곳이다. 공산성 밑 미나리꽝 옆길 따라 학교 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뾰족한 지붕이 신기했고, 학교 미술시간에 자주 그리던 곳이다. 중세�� www.chungnam.go.kr 중동 언덕에 높이 선 십자가 종탑이 은은한 붉은색 벽돌과 함께 멀리서 봐도 멋진 성당 크리스마스 때마다 받던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생각이 아직도 추억 속에.. 잔잔한미소/충남도민 리포터(임혁현)의 글 2020.09.25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어제 날짜로 잔잔한 미수의 글이 승인됐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26225&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 공주 정안천생태공원 걷기▲정안천생태공원 산책길코로나19의 위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다. 코로나 확진자가 여전히 생기고 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계 www.chungnam.go.kr 여러 달 이어지는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 할 수없이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간다. 멀리는 못 가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는다. 공산성 보다도 가까운 정안천 생태공원이다. 아내와 같이 아.. 잔잔한미소/충남도민 리포터(임혁현)의 글 2020.09.12
화백나무숲이 좋은 공주대학교 2020년 9월 7일 월요일 '화백나무숲이 좋은 공주대학교'라는 글이 충남도민리포터 2020년 9월 5일 자에 실렸다. 공주에 사는 공주 시민으로 공주의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글인데 참 멋지고 좋은 곳으로 시민과 학생이 산책을 즐기고 앉아서 담화와 사색을 즐기는 곳이다. 조용한 가운데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다. 다음 주소를 클릭하여 보시기 바란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24501&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화백나무숲이 좋은 공주대학교 화백나무숲이 좋은 공주대학교-인문사회과학대학 정원을 자랑함▲공주대 인사대 화백나무숲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5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잔잔한미소/충남도민 리포터(임혁현)의 글 2020.09.07
오늘도 기분 좋다 2020년 9월 3일 목요일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였다. 오늘도 행복했다. 오늘도 잔잔한 미소가 입가에 머문 하루였다. 오늘도 고마운 하루였다. 늘 걱정하던 아내에게 안심할 수 있는 날이 되었다. 그건 의사의 말 한마디가 그렇게 만들었다. 1일에 전화로 예약 한 오늘 10시 10분 소화기 내과 교수 진료를 받았다. 딸내미 차로 잘 갔다 왔다. 9시까지 오랬더니 8시 50분에 와서 고맙고 대전까지 운전하는데 태풍이 엊저녁 지나간 후라 빗물이 도로에 질척거렸지만, 오가는 자동차들이 적어서 막힘없이 병원까지 빨리 갈 수 있었다. 가는 중에 하늘을 보니 새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이 가관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유성 도안동 , 가수원동을 거쳐 병원까지 가서 우릴 내려놓고 주차장에 가 있다가.. 잔잔한미소/사람들 2020.09.04
그때 그 시절 공주를 찾다 2020년 9월 1일 화요일 충남도민리포터 글을 공유한다. 2020년 8월 30일 자 글이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22444&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그때 그 시절 공주를 찾다’ ‘그때 그 시절 공주를 찾다’ -제2회 공주학아카이브 자료공모전 시상식 및 패널 전시회에서▲안내 책자공주학연구원에서 실시한 공주학아카이브 자료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패널 www.chungnam.go.kr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 실시한 제2회 자료공모전 시상식과 패널 전시회 모습이다. 공주의 오래 전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찾아내서 역사를 조명하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설계하려는 큰 뜻에 시민.. 잔잔한미소/충남도민 리포터(임혁현)의 글 2020.09.01
한밤중 TV에서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정말 우연히 한밤중에 본 TV 프로그램 이야기다. 요즈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론볼장도 폐쇄됐고 함부로 나돌아 다니기 어려운데 오늘은 마침 바비라는 이름의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을 강타할 예정이라고 방송에서는 야단이다. 대개 초저녁 잠이 많은 나는 저녁 먹으면 바로 이 닦고 자리에 눕는데 오늘도 한참을 자다 깨나서 시간을 보니 11시 가 넘었다. 아내는 거실에서 미스터 트롯인가를 보느라 아직도 자리에 없다. 나는 여간해서 TV를 안 본다. 그러나 침실에 있는 작은 TV는 요때 가끔 보는데 자주 찾는 채널은 43-2J채널, 58-2 클래식 음악방송, 71-3과 81-3 여행과 산행 방송 그리고 89-2 일본어 방송과 98-1 불교방송 등인데 이리저리 채널을 돌.. 잔잔한미소/사람들 2020.08.28
꽃, 장마, 미소... 2020년 8월 9일 일요일 코로나19가 그치지 않고 기나긴 장마가 너무 지루하다. 그러나 꽃은 아랑곳 않고 피고 진다. 잔잔한 미소를 짓는다.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20.08.09
커피 한 잔 2020년 8월 1일 토요일 아메리카노 뜨거운 커피 한 잔을 마셨다. 공주시 신관동 번영 1로 113 스타벅스 공주 신관점에서. 공주시 민선 7기 2주년 공주시를 빛낸 10대 뉴스 투표 이벤트 당첨 선물이었다. 7월 22일 문자로 알려왔는데 8월 21일까지 마감이 남았지만, 오늘 시간을 내어 공주 시 신관동 스타벅스 매장을 찾아갔다. 요즈음은 참 좋은 세상이다. 당첨된 것을 문자로 알려왔는데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Tall 1개 평소 집에서 Maxwell House 원두커피를 내려서 먹는 나는 이번에 커피 전문점에 가서 마실 기회를 가진 것이다. 100g 들이 한 봉지에 3,500원씩 사서 100일을 마실 수 있는데 오늘 한 잔에 4,100원짜리를 마신 것이다. 값은 그렇다 치고 커피 전문점의 .. 잔잔한미소 202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