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0일 책 표지에 적힌 글들이다. 지은이는 김민철이고 펴낸 곳은 북라이프, 겉표지가 요란하지 않고 그냥 흰색이며. 모두 280 페이지 분량의 책이다. 글쓰기에 관심 가진 내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지난 3월 26일,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지은이는 김민철이란 이름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면서 카피 한 줄 외우지 못하는 카피라이터라고 자기를 소개한다.. 사실 확인을 위해서라도 읽어야겠다. 나도 기억력이 없어서 읽은 내용을 적지 않으면 무얼 읽었는지 모르니까 적어가면서 읽는다. 각자에게 각자의 진실을 돌려주려면 책을 읽을 수밖에 없다. 검은건반으로만 치는 쇼팽의 검색하여 들어보았다. 검은건반만 치는 곡, 처음 들었다. ▲중국의 시 이 책 147쪽 내용이다. 키스 자렛은 몸을 숙였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