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난 향이 그윽하니.

ih2oo 2012. 7. 9. 08:43

2012년 7월 9일 월요일

월요일 아침이다.

 

오늘,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온 집안이 난 향기가 은은하니 더욱 그렇다.

겨우 네 송이 중 세 송이가 피었는데도 향기가 좋다.

지난날 승진 때 받아 본 화분 중에서 나던 그 난 향기가 되살아난 것 같다.

사람이 이 꽃향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행사장에 화환이 있고, 내빈들이나 결혼식의 주인공이 꽃을 달고

축하의 표시로 화환이나 화분을 전하는 것이다.

나는 오늘, 이 향기로운 아침을 느낀다.

보잘것없는 화분이지만 대견스럽게도 이놈이 꽃대를 세워 향기나는 꽃을 피웠다.

참 좋은 아침이다.

 

행복한 오늘이다.

 

 

새 카메로로 찍은 난꽃 

 

구 카메라로 찍은 난꽃 

 

 

핸드폰으로 찍은 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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