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7일 일요일
개명사 정기 법회는 매월 첫 일요일에 열립니다.
오늘 개명사 정기법회가 열렸습니다.
4월 7일 일요일 10시부터 개명사 불공과 세 분의 독불공을 시작으로
11시 정각부터 개명사 3층 대법당에서 열린 법회는
80명이 넘는 신도와 광도 주지 스님, 구인사에서 오신 법사 스님이 참여하셨습니다.
법회는 광수사 거사님이 집전으로
삼귀의례,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 기원, 법문, 음성 공양, 새 신도 소개, 공지사항,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법사 스님의 법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개명사가 이처럼 훌륭한 불사를 하는 동안 영제 스님과 여러 신도님의 노고가 많았음을 치하하며 낙성식에도 참여했었는데
법문을 할 기회는 비로소 오늘 처음이다.
우리는 영광스러운 천태불자이다.
아무나 천태불자 되는 게 아니다.
경전이나 수행의 스님인 광도 주지 스님을 모신 개명사 신도는 영광이다.
우리를 잘 살게 한 분들의 노고를 잊지 말자
대한민국 애국가의 깊은 뜻을 알자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영원히 갈 우리나라다.
인간의 도리를 다하자.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남자로 태어나기 더욱 어려운데 살아서 잘 해야 후세에 잘 태어난다.
살아계신 부모님께 잘 해야하고
돌아가신 조상님께 잘해야 한다.
제사를 몰아 한 번 지내는 일, 화장하는 일은 안 좋아,
정해진 날짜와 제 시간에 정성으로 제사 모셔야 좋은 일 생긴다.
예법 지켜라, 남녀간, 위 아래, 부모 자식간
묻지마 관광, 술, 노래방 등 안 좋아
우울증 많은 요즈음 조상 위한 천도재 지내면 좋아
모유 안 주는 일, 반려견이라고 집안에 개 키우는 일, 제왕절개 안 하는 것이 좋아
구걸자는 전생에 나쁜 인연으로 그런 것이니 돈 주지 마라.
태극기의 의미가 깊다
절은 복전(복 받는 밭)이니 관세음보살 기도하라
자비심 내어 예의 바르고, 나라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불법 지켜 살라
신사임당이 왜 5만원 권 지폐에 있나 그 의미를 알자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의 상이다.
만인의 어머니 상이다.
인간의 도리를 다 하자.
천태불자는 대법인 불법을 알고 지키는 불자들이다.
이어서 광도 주지 스님의 말씀을 요약해 본다.
절 밭에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를 심었다.
모두 제사사에 올리는 유실수이다.
수고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잘 가꾸자.
금강대 학생의 대부분이 대전과 충청도 학생들이다.
신입생들 대부분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률이 높아서 금강대를 택했다고 한다.
이번 7급 공무원 시험에서 금강대학 출신이 2등으로 합격했다.
우리 종단의 대학교 금강대학교를 널리 알리고 키우자.
▲개명사 4월 정기 법회에서 음성 공양하는 개명사(래운사)합창단
▲개명사 4월 정기 법회를 집전하는 거사님
▲개명사 4월 정기 법회에서 국운융창 기원하는 개명사 신도님들
▲개명사 4월 정기 법회에서 개회사 하는 이한기 신도회장
▲개명사 4월 정기 법회에서 법문하시는 법사 스님
▲개명사 4월 정기 법회에서 인사하시는 광도 주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