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5일 화요일
오늘의 가을 모습이다.
윤진이와 어제 놀던 놀이터에 오늘 또 갔다.
거기엔 그네와 미끄럼틀뿐인데도 윤진인 그냥 좋아한다.
미끄럼타는 유진이를 사진에 담고 혼자서 노는 사이 주변의 산수유를 찍었다.
빨간 산수유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니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다.
고구마 캐고 그냥 뒀던 밭을 정리했다.
검정 비닐을 걷어 돌돌 말아서 비료 포대에 담았다.
쪽파에 복합비료 두어 주먹 뿌리고 북도 좀 줬다.
개운하다.
개명사에 자전거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금강을 바라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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