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7일, 론볼 경기 하기 전에 오늘도 전처럼 연못가를 걸으면서 요즈음 봄 경치를 즐겼다. 날씨가 좋아지니까 요즈음은 론볼장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는 것 같다. 오늘 보니 3 링크까지 배정한 걸 보니 어제보다 더 많은 사람이 온 것이다. 일찍 오는 대로 론볼 경기장 사방 40m 정사각형 둘레를 걷는 사람, 메타세쿼이아길만 걷는 사람, 또는 고속도로 밑으로 난 둑길을 걷는 사람 아니면 회의실에서 정담을 나누는 사람 등 유형이 나누어지지만, 나는 언제나 연못가 산책길을 고집하여 걷는다. 연못가 산책로는 이제 제법 파란 빛깔이 짙은 주변 경관이 물 위에 비쳐 더욱 멋있어 보인다, 나는 이 봄의 정취를 마냥 즐긴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꼭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나의 사진에 불만은 없다. 오늘 연못 주변을 돌면서 사진으로 담은 경치들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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