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5일
비 그친 날 공주시 신관동 거리를 걸으면서 32번 국도변 모습을 담았다. 자주 이곳을 걷지만, 언제나 멋진 곳이다. 오늘은 장마 중에 날이 갰고 더구나 바람까지 솔솔 불어서 도로변 걷는데 상쾌했다.
전막 부근부터 시작되는 도로 중앙분리대의 나무들이 모두 무궁화다. 오늘 보니 무궁화가 짧게 머리를 깎았다. 말끔하게 전지를 한 모양이다. 중앙분리대의 처음에 선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보니 여전히 대형 태극기가 기폭을 활짝 펴지도록 바람이 불어서 펴진 태극기를 볼 수 있었다. 북서쪽 방향에서 공주로 오는 차량들을 이 큰 태극기가 환영하는 듯 맞이한다.
▲공주 신관동 거리의 대형 태극기와 중앙분리대
신관공원 주무대의 대형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이 좋다. 금강 건너 영은사와 공북루가 보이고 금강철교의 멋스러움도 볼 수 있는 신관동 도로변이다.
공주 신관육교 모습이다 새롭게 정비된 모습이 깨끗하고 오르내리는 계단길과 비스듬한 길이 있어서 노약자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신관육교 위에서 내려단 본 도로와 주변 풍경들이다.
▲신관동 구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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