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오늘도 행복한 하루,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아침나절 론볼장 부근에서 쥐똥나무 열매도 보고 그전에 토마토 꽃구경도 했으며 분홍빛 유홍초라는 꽃도 보면서 즐겼지요.
의당면 청룡리 둑길을 걸었는데 거기서 만나 아기와 엄마,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페달도 없는 아주 어린아이의 자전거, 그걸 그리도 잘 타는 아기의 웃는 모습과 늘 따라다니며 같이 즐기는 그 엄마,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둑길에서 보이는 정경입니다. 볏논은 벼가 베어진 황망한 논이지만, 아침 햇살에 비치는 아침 정경은 아름답습니다. 아침 햇살 따스한 둑길 산책이 이래서 좋습니다.
론볼장 부근 은행나무 한 그루 그 모습이 바로 가을입니다. 키가 훌쩍 큰 은행나무. 지금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어제 담은 총각김치가 익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우연히 담근 총각김치, 맛있게 익었으며 합니다. 아직은 김치냉장고에 안 들어간 겁니다. 아내가 고맙습니다.
행복사우나에서 하나 배웁니다. 행복 휘트니스라고도 하고 행복목욕탕이라고 하는 사우나, 나는 가끔 이곳을 들르지만, 목욕을 끝나고 2층 소파에 앉아서 잠깐 쉬는 동안 오늘 유심히 내 눈에 띈 것입니다. 그동안 안 보였던 바로 '소화전'
소화전이란 무엇인가요?
불이 나면 불을 끄거나 하는 소화에 필요한 것인데 구체적으로 무얼 말하나?
위키백과에 설명된 것이다.
소화전(消火栓, 영어: fire hydrant, fire pump 또는 fireplug)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소방차량에 연결하거나 직접 수관에 연결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데 사용한다. 상수도관과는 제수변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보이는 저 것은 옥내소화전일 것이다. 저 안에 물을 공급하는 장치가 있을 것 같다.
소화전에 관심을 갖게한 행복 사우나이다.
오늘도 이것저것 고맙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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