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교장으로 퇴직교원 친목 단체인 공주 동락회 회원인 최창학 님이 2025년 2일 22일 자로 펴낸 책 이야기다.
'오늘의 문학사'에서 펴낸 '오늘의 문학 특선시집 087' 세정 최창학 한시집 <산처럼 바다같이 若山如海>이다.
저자 최창학 님은 보령에서 태어나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공주교대 졸업 후 중등학교 역사과 고시검정으로 중등교사 자격을 얻어 충남도내 초중등 교육현장과 교육전문직으로 다년간 근무한 후 정년 퇴직한 분으로 퇴직 후에도 강의와 저술로 교육 사회 발전에 힘쓰는 분이다.
이번에 낸 책의 표지 사진은 저자 자신의 사진이며 간지 그림은 부인 강영숙 님 그림이다.
▲최창학 한시집의 앞표지
뒤 표지에는 이 책 한시집을 낸 동기가 담긴 머리말의 일부와 함께 이 책의 값 20,000원을 알리고 있다.
▲최창학 한시집의 뒤 표지
'오늘의 문학사'에서 발간된 저서는 한국출판협동조합과 계약된 전국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책의 크기는 신국판에 해당되며 앞뒤 표지 합하여 200쪽이다.
제목 <산처럼 바다같이>에서 '처럼'은 조사로 모양이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을 나타내는 격 조사. '산'과 '처럼'을 붙여 써야 맞다. (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같이~‘앞말이 보이는 전형적인 어떤 특징처럼’의 뜻을 나타내는 격 조사. (예: 얼음장같이 차가운 방바닥)
<산처럼 바다같이>이 이 책 제목이다. 제목을 검색하니 이해인 시 제목도 이와 똑같은 시가 있다.
산과 바다가 상징하고 의미하는 여러 가지를 응축한 사실을 우리 모두 각자 생각하게 하는 제목이다. '산은 높고 바다는 넓다', 산은 울퉁불퉁하고 바다는 평평하다' , '산에서 발원한 물이 바다로 흐른다' 바다는 모든 걸 받아들인다. 등 산과 바다를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은 제1부 '자연을 벗 삼아'를 비롯하여, 제2부 '인생을 노래하며', 제3부 '인연 향기 따라' 4부 '희망을 찾아서' 제5부 '교훈의 메아리' 등 모두 5부로 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30편씩 모두 150편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다.
그중 이 책 제목인 '약산여해(若山如海)'가 실린 168쪽에 이어 그 해설인 169쪽에 실렸다. 그 내용을 읽어보면 약산여해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것 같다. 약은 같을 약(若), 여는 같을 여(如)
지은이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향 풍정이 말해 주듯 우리 인생의 삶에 있어 산처럼 든든한 바탕 위에 높은 이상과 희망을 갖고 만난을 극복하며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한편, 바다같이 드넓고 깊은 아량(雅量)과 배려, 평등 의식을 갖고 포용, 화합하는 가운데 개인의 행복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화로운 태도, 가치관을 그리며"라고 썼다.
한 권의 시집에 담긴 여러 편의 한시 모두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교육자적 의도와 생각이 축약되어 있지만, 이 책 제목 약산여해가 갖는 의미는 아마 여기서 지은이가 밝힌 내용이 그 핵심 같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주는 강한 묵시적 암시의 메시지를 우리 독자는 알아야 할 것 같다.
<산처럼 바다같이> 높음과 넓음이 바로 그것이지만, 우리 인생살이에서도 산처럼 바다같이 산다면 원만한 사회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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