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터널을 나가서 환한 세상을

ih2oo 2026. 4. 30. 17:55

2026년 4월 30일 목요릴

나는 긴 터널 속에 갇힌 것 같다.

얼른 환한 바깥세상을 보고 싶은 심정이다.

 

공주터널이 옥룡동과 금학동에 걸쳐서 있다. 터널 속이 어둡지 않아 좋은 굴 속 환경이다. 다행이지만, 굴 속이라 언제나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다. 얼른 나가서 꽃잔디 환한 도로도 보고 환하게 꽃 핀 봄 풍경을 보고 싶은 심정이다.

올 들어 충대병원 신경과 심장내과 진료와 시술을 받느라 암흑 속에서 3일을 보내기도 했다.

오늘은 세종충남대병원에서 다시 채혈하는 등 나의 몸 관리를 위한 과정과 처방은 아직 안 끝났다.

힘이 없고 체중이 줄고 피로감이 넘치는  요즈음의 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다. 윤진 엄마가 병원 왕복 운전 해 주었고 두 아들들이 모두 애써서 걱정하는 모습이 고맙다.

5월 4일 월요일이 정혜선  교수진료와 5월 11일 성인환 교수 진료가  있고 그 후 5월 14일은 세종충대병원 김옥화 교수 진료가 예정되어 있다. 아직도 밝은 세상이 아니다. 약이라도 확실한 처방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금씩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 이를 악물고 견뎌 이겨내야겠다.

머지않아 밝은 세상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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