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0 2

정안천 생태공원의 봄

2022년 4월 20일 정안천 생태공원에 봄 냄새가 난다. 봄 냄새가 어떤 것인가, 코로 맡는 냄새도 있지만, 빛으로 보는 냄새도 그럴싸하다. 곡우(穀雨) 날의 메타세쿼이아, 연못 등 생태공원에 봄이 오고 바람에 날려 봄 냄새가 나고 있다. 곡우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있으며, 곡우의 의미는 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오늘 본 봄 풍경이다.

걸어 다닌 공주 시내

2022년 4월 19일 많이 걸었다. 봉화대 산길도 아니고 정안천이나 제민천 산책길도 아니다. 공주 시내는 어디든 걸을 만하고 걸으면 좋은 거리다. 차가 없는 것도 그렇지만, 걷는 것만이 살길이라 생각하고 잘 걸어 다니는 나는 오늘도 아침부터 걸었다. 집을 나와 신관동 32번 국도로 전막까지 전막서 금강교를 건너서 연문 회전교차로 거기서 산성동까지 걸어서 볼 일 보고 또 웅진동 길을 걸었다. 1. 신관동 풍경 32번 국도에서 공산성 쪽을 보니 공주의 상징 금강 철교가 보이고 금강 신관공원의 느티나무가 제법 큰 키를 자랑하는 것 같다. 신관동 32번 국도 모습이다. 인도에 '부처님 오신 날' 연등이 걸렸고 중앙 분리대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이다. 2. 금강교 금강교 위에서 금강 둔치 미르섬을 내려다 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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