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3

공주시교육삼락회원 순천만을 누비다

공주시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 회원들의 삼락 지표( 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 가운데 배우는 즐거움의 하나로 전남 순천 지역 현장 답사의 기회를 가졌다. 공주교육삼락회 최창석 회장과 박삼순 부회장 그리고 김규헌 사무국장 등 임원진과 참여한 25명 회원들 모두의 협조로 무사히 답사활동을 마쳤다. 계획에 의거 10월 30일 아침 8시부터 밤 7시까지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철저한 사전 조사 연구와 명탄서원 이운일 원장의 찬찬하게 챙겨 준 정으로 즐거운 여행의 기분을 돋아 주었다. 오전에 순천 국가정원을 답사하고 점심 후에 선암사 탐방을 계획대로 하였으며 선암사 탐방 후 하산하여 좋은 장소에서 회원 화합 모임을 가졌다.순천만 국가정원은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 1 호길(오천동, 풍덕동 ..

연못가 산책

오늘은 메타세쿼이아길로 주차장까지 가서 건너편 냇물가로 돌아서 다시 메타세쿼이아길로 올라왔다. 어제 순천만 길을 오래 걸어서 다리가 지쳤는지 걷는 발길이 아주 무겁다. 어제 무리해서 걸었나 보다. 적당히 걷고 운동해야 하는데 남들 따라다니느라 무리해서 걸은 게 탈이다. 그래도 늘 걷던 코스니까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었다. 안 걸으면 직성이 안 풀리니까.연못의 연잎이 시들어지고 냇물에 오리들이 평화로운 오늘, 아직은 멀쩡한 메타세쿼이아들이 보는 사람에게 희망을 준다.공주시립탁구체육관의 외부 조명등은 오늘도 환하다. 엊그제 전화한 보람도 없이 대낮인데도 그대로 켜져 있어서 기분이 안 좋다. 대낮의 외벽 조명등은 국제적인 낭비다.

곰나루

2024년 10월 16일 삼락회 노인자원봉사단 봉사활동이 이뤄진 공주 고마나루 부근 모습이다. 옛날부터 노송들이 우거졌었는데 여전히 연륜 깊은 노송들 모습이 긴 역사 오랜 전통을 말해 주는 것 같다.오늘 이곳저곳 돌아본 고마나루 솔밭 풍경이다. 공주의 고마나루 솔밭은 옛날부터 공주 시민이나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 유명하다. 지금은 곰나루 전설에 맞는 곰상들이 많이 세워져서 곰나루를 더욱 실감 나게 한다. 공주 시민들은 이곳 곰나루를 잊지 못한다. 어려서부터 이곳으로 봄가을 소풍은 물론이고 곰나루 나룻배 타고 강을 건너던 옛날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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