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나들이, 우리 애들과 동행하여 돌아본 소감이다. 한동안 여행의 기회가 없어서 나들이가 꺼려졌지만, 애들 셋이 운전하고 9명이 함께한 이번 여행에서 여러 가지를 느꼈다. 먼저 우리나라는 전에 비하여 먹고살기 좋고 질서도 경제도 많이 발전하여 풍요롭다는 것을 많이 실감했다. 들르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화장실이며 매점이며 식당이 참으로 깨끗하고 질서 있고 멋지다는 점이다. 문막휴게소서 산 호두과장 10개에 3천 원, 횡성 휴게소의 횡성 안내 영상, 화장실에 붙은 웃음의 효과에 대한 안내가 인상적이었다. 강원도 양양군의 이면 도로나 크고 작은 도로를 지나면서 보니 감나무가 많다는 것과 붉은 감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고, 언덕 위에 ..